겨울, 그리고 추위를 매우 싫어하는 1인! 하지만 겨울이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난방비때문에 언제나 난방비를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나 늘 고민이다. 그래서 보일러 절약법, 그리고 집에서 옷 껴입기 등등 다양한 꿀팁들로 겨울을 보내는데,
어느날 우연히 가정용 온풍기, 이름하여 전기히터들로도 이 난방비를 쏠쏠히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눈이 번쩍 뜨였다. 알고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이 온풍기나 전기히터들을 매우 잘 활용들을 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도 폭풍검색하여 가정용 온풍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일단 디자인을 가장 중시하는 바, 조건은 일단 디자인이 예쁠 것, ptc 방식의 히터일 것, 타이머가 될 것, 소음이 적을 것, 안전할 것, 온도조절이 되고, 온풍이 멀리까지 도달할 것, 무겁지 않을 것, 전기세 부담이 덜할 것 등등 꽤 까다롭게 이것 저것 제품들을 보다가 눈이 돌아갈 뻔했다.
찾아보면 진짜 제품들이 많을 것을 알수 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디자인도 정말 다양하다. 그 서칭의 개미지옥에서 겨우 골라낸 후보는 바로 한경희 전기온풍기와 샤오미 온풍기였는데, 결국은 아이오랩의 아이히터라는 아이로 최종 선택을 하게 되었다. 결론은 매우 만족!
그리하여 나의 최종 픽인 가정용 온풍기 전기히터로 딱인 아이오랩의 아이히터에 대한 후기를 꼼꼼히 남겨본다.
가정용 온풍기 전기히터 아이오랩 아이히터 후기
아이오랩 아이히터는 쿠팡에서 8만원대에 구매했는데, 와우회원 가입시에는 6만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찾아보면 그래도 쓸만한 온풍기나 전기히터 제품들은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나름 절충된 가격으로 잘 구매한 듯 한데, 일단 바로 로켓배송되어 온 아이오랩 아이히터! 박스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겉 박스를 꺼내면 안쪽에 있는게 본품 박스다.
박스를 오픈해 보면 본품과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언제나 새삥을 언박싱하는 건 두근두근 설렌다.
아이오랩 아이히터의 특장점들을 먼저 대략 살펴보면,
요즘 대세라는 ptc 히팅 방식으로 3초면 열이 확 퍼지게 되고, 열을 멀리까지 퍼트려주는 히팅팬이 2개나 있어서 3m의 거리까지도 온풍을 공간적으로 유지시켜주고, 온도를 유지하는 기능은 물론, 선풍기처럼 온풍을 120도 각도까지 회전을 시킬 수도 있다.
아 아이히터 하나로 33m2의 공간까지 훈훈하게 커버가 가능하다는 사실!
거기에 위생적인 2차까지 꼼꼼하게 uv 살균기능도 있고, 쓰러지거나 했을때 바로 꺼지게 잠금기능, 이런 고전력 기구들이 가끔 플러그가 폭발하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하는데, 아이히터는 안전한 플러그를 사용하고,
온도가 과열되는 것도 방지했으며, 또 한단계 더 나아가 혹시모를 화재에 잘 타지않는 난연소재로 만들어지까지 한 아주 똑똑한 아이다.
꼭 필요한 기능들은 모두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이오랩 아이히터 후기
본품은 요렇게 생겼다.
사진상으로는 잘 살지 못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고 또 귀엽기까지 한 아이다. 디자인 진짜 마음에 든다. 그런데 제품 소개를 보면 이 디자인으로 디자인특허까지 받은 나름 인정받은 제품이란다. 와우!
내가 보는 눈이 없진 않군 하며 뿌듯해 했다는 후문!
타워형 제품들은 완전 마음에 드는 디자인들이 잘 없었고, 또 쉽게 이동하기 쉽게 위에 손잡이가 달려있거나 해서 사실 그게 너무 싫었는데, 물론 실용적이긴 하지만, 아이히터는 뒤쪽에 손잡이가 들어가 있어서 이동하기 매우 쉽게 되어 있다.
새로운 물건들은 언제나 우리 주인님들의 검품을 먼저 받아야 한다.
사용설명서와 함께 너무 깔끔한 리모컨, 그리고 깨알같이 들어있는 건전지까지. 너무 세심하잖아.
건전지 얼른 장착하고, 조작법도 아주 잘 설명이 되어 있다. 참고로, 리모컨에서는 타이머기능은 작동이 안된다.
본체 패널에서 전원과 온열모드, 송풍전용 모드, 회전 버튼, 시간설정, 온도유지, 무드등, 잠금, 살균버튼까지 터치로 모두 조작할 수 있다.
플러그에도 아주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왔었는데, 그것마저 괜히 기분 좋았달까.
아이오랩 아이히터 제품은 모든면에서 소비자를 생각하는 게 느껴졌달까. 괜히 혼자 감동!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런 전기 온풍기 제품들은 나름 고전력을 소비하는 제품들이다보니 멀티탭에 여러 플러그를 꽂아서 사용하는 것은 좀 위험할 수도 있다. 그래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실제로 사무실에서 전기가 과열되서 플러그가 팡 터지는 사건도 있었다. 무서웠다. 늘 안전에 주의 또 주의!
이렇게 벽 콘센트에 바로 꽂아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씀! 그래서 나도 꽂혀있던 멀티탭을 제거하고 바로 벽에 직접 꽂았다.
물론 고전력 안전 멀티탭 같은 것도 있긴 하니 참고하시면 된다.
아이히터의 본체 패널은 이렇게 생겼다.
역시 군더더기 없이 너무 깔끔진 거다. 여기 있는 기능을 모두 사용하지는 않게 되던데, 나는 온열모드 1/2/3단계 중에서 1단계로 하고, 온도도 기본인 20도 정도로 해도 충분히 따뜻했다.
여기에 회전에서 60도나 90도 정도로 회전시켜놓고, 타이머로 몇시간 정도 맞춰두고 하면 금새 훈훈해진다.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저녁에 퇴근해서 요 아이히터로 실내를 데워주는데, 과거 온돌방식의 난방에만 익숙했던 사람으로서 이거 생각보다 꽤 괜찮다.
물론 온돌방식은 처음에 데워지는데 좀 걸리고 또 그게 오래간다는 장점은 있지만, 무엇보다 어마어마한 가스비가 나온다는 두려움 때문에 마음껏 틀지는 못하는데,
이 전기 온풍기는 비교적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전기세가 생각보다 얼마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 정확한 전기세 인증은 아래에서!
밤에는 무드등도 한번 켜보았는데, 오 괜찮았다.
가정용 온풍기 전기히터 아이오랩 아이히터 전기세 후기
사실 처음에는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사용하다보니 기능적인 면이 더 마음에 드는 아이다.
히터로 뭐 얼마나 따뜻하겠어 싶었는데, 실제로 금새 따뜻해지는 것도 너무 신기하지만, 보일러 실내온도가 아이히터 작동 후에는 3~4도는 그냥 올라간다. 참고로, 선풍기 정도의 소음은 있지만 크게 거슬릴 정도까지는 아니다. 뭐 이건 개인차가 있지만, 온풍기 치고 소음이 없는 아이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4평 남짓되는 공간을 충분히 훈훈하게 데워준다. 1단계, 20도만으로도 말이다.
그래서 나는 요즘 가스보일러를 한번도 틀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정말 대단한 한파가 오지 않는 이상, 이 아이히터로 충분히 겨울을 날 수 있을 듯 하다. 단, 바닥 난방이 아니기 때문에 바닥은 카펫이나 도톰한 장판으로 보완하고, 실내에서 양말도 신고, 옷도 적당히 갖춰입으면 든든하다.
이건 내 개인적인 케이스지만, 보일러를 가동하면서 보조적인 기능으로 사용해도 난방비 절약에 매우 도움이 될 듯 하다.
참고로 전기세를 인증해 보자면,
내가 한달 남짓 하루에 최소 6~8시간 정도 평균적으로 사용을 했고, 온열단계는 중, 대부분은 약으로 가동을 했을때, 보통 전기세가 한달 2만원 정도였던 것이 6천원 정도 더 나왔다. 사실 몇만원이 더 나오더라도 훨씬 낫다는 게 개인적 생각이다.
이건 사용시간이나 강도에 따라서 가정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내 경우에 겨울이면 난방 가스비가 한달에 아침저녁 보일러 가동으로 20만원까지 나오는 집이라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굿굿! 왜 이제 알았지 싶다. 완전 꿀템!
망설이신다면, 완전 추천하는 아이오랩 아이히터!
이상, 가정용 온풍기 전기히터로 추천하는 아이오랩 아이히터, 전기세도 절약되고 실사용한 생생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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