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이 필요한 계절에는 바디로션이 필수다. 여름 내내 끈적이고 습하던 피부는 이제 슬슬 극강의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오늘은 이럴 때 꼭 필요한 고보습 바디로션으로 추천하는 뉴트로지나 릴렉싱 바디로션의 솔직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한때 보습하면 뉴트로지나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바디로션도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많다 보니, 그후로는 꽤 오랜만에 사용을 해보게 되었다.
고보습 바디로션 추천 뉴트로지나 가격
뉴트로지나 바디로션도 종류가 꽤 여러개 있지만, 내가 선택한 것은 보라색 빛깔의 릴렉싱 제품이다. 현재 450ml 기준 만원 중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다. 나는 폭풍서칭해서 쿠팡에서 5천원 할인쿠폰까지 써가며 600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에 구매를 했다. 나를 칭찬해!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는 분들도 많은데, 특히 남자들은 이것저것 귀찮아서 안 바른다고들 한다. 하지만 얼굴에 기초화장품을 치덕치덕 소중하게 발라주듯이, 바디 또한 소중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바디 보습은 물론 주름관리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팔꿈치나 복숭아뼈, 무릎 등이 부위에는 더욱 꼼꼼히 관리해 줘야 한다.
참고로, 바디로션은 되도록 샤워직후에 수건으로 물기를 적당히 닦아준 후, 촉촉한 상태에서 충분히 펴발라주는 것이 좋다.
뉴트로지나 릴렉싱 바디로션 후기
로켓배송으로 도착한 뉴트로지나 릴렉싱 바디로션이다. 펌핑식이라 간단히 사용하기 편리하다. 뉴트로지나 릴렉싱 바디로션은 부드럽고 순한 내츄럴 아로마 복합 성분을 기본으로, 24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특별히 라벤더와 카모마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향기도 라벤더향이다.
펌핑을 한 번 손등에 얹어보았다. 라벤더 향이 꽤나 진하게 풍겨온다. 살짝 외국 느낌 나는 향기다. 게다가 로션 빛깔이 보랏빛이다. 이건 용기부터 로션까지 모두 보랏빛 세상이다.
제형은 사진처럼 꾸덕하지 않고, 꽤 무른 제형이다. 딱 로션으로 보면 적당한 점성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살짝 펴발라 보니, 굉장히 매끄럽게 발린다. 그렇다고 너무 가벼운 느낌도 아니다. 적당히 묵직하고 부드럽게 발리는데, 두꺼운 보습막이 형성되는 느낌이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거 끈적한 거 아니야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흡수된다. 그러면서 바로 즉각적으로 수분 공급막을 형성함과 동시에 매끈한 피부광채까지 가져다 준다.
사진을 보면 위의 바르기 전 손과 바르고 난 후의 손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솔직 후기
과거에는 뉴트로지나가 굉장히 끈적인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그 단점을 꾸준히 보완해 온건지 지금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오히려 촉촉하면서도 매끄럽게 남아있는 흡수되는 게 너무 좋았다. 미끈한 피부가 바로 완성! 게다가 밤에 샤워 후에 바르고 나서 아침, 그리고 다음날까지도 촉촉함이 꽤 유지된다.
가끔 보습력 떨어지는 바디로션들은 바르고 나서도 몸이 가렵거나 할 때도 있는데, 그런 점이 없다. 뭐 요즘 바디로션들의 성능들이야 워낙 수준 이상이다보니 매우 특별하다 할 것까지는 아니지만, 꽤 만족스럽다. 가성비! 가성비!
뉴트로지나 릴렉싱 바디로션은 말 그래도 바디로션이지만, 남자사람친구 녀석은 이걸 얼굴에도 바른다고 한다. 그런데 하루종일 촉촉하다는 후문이다. 얼굴에 발라도 안된다는 법은 없으니, 이것저것 귀찮으면 얼굴에도 발라도 될 듯 하다. 사실 제형이나 발림성은 왠만한 페이셜 보습크림과도 비슷하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향기는 쏘쏘이지만, 다른 모든 점들은 꽤 만족스런 가성비 고보습 바디로션이라 할 수 있겠다.
이상, 고보습 바디로션으로 추천하는 뉴트로지나 릴렉싱 바디로션의 솔직 사용 후기를 공유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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