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반려하시는 전국의 집사분들이 공통적으로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면 바로 고양이의 수많은 장점들 가운데 거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수 있는 털빠짐일 것이다.
나는 수년간 집사로 살아오면서 강제로 부지런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바로 고양이들의 털 때문이었다. 그래서 청소기도 수시로 돌려줘야 하고, 청소기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곳곳의 털들은 돌돌이 혹은 찍찍이라고도 불리는 아이로 제거를 해오고 있다.
그래서 집사하면 돌돌이는 그야말로 영혼의 단짝이라고도 할만큼 필수 중의 필수품이다. 그래서 오늘은 수년간 나의 단짝이 되어준 친구를 소개해 본다. 바로 그 이름도 빛나는 고로고로 테이프크리너 초강력 되시겠다.
고양이 털 돌돌이 고로고로 초강력
사실 10년 넘게 고양이를 반려하면서 돌돌이를 하나만 써봤겠는가. 당연히 수많은 종류의 돌돌이를 섭렵했다. 마트나 다이소에서 파는 저렴한 아이들부터 쓰리엠 같은 브랜드 제품, 궁팡 같은 캣페스타에서 만난 수많은 브랜드 등등 말이다. 하지만 다른 걸 쓰고 또 써도 다시 돌아오게 되는 아이가 바로 이 제품이었다.
사실 몇년전 노재팬 운동에 전국이 들썩일 때도 이것만은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을만큼 정말 꼭 쟁여두는 아이다.
이 고로고로 초강력이 2~3개 남았을 무렵에는 항상 재주문으로 넉넉히 쟁여둔다. 이번에도 대용량으로 주문을 했다. 쿠팡에서는 15개에 26000원 정도에 구매를 할 수 있다.

테이프클리너 본체야 집집마다 다들 가지고 있을테니 늘 재구매하는 건 이 리필이다. 참고로, 돌돌이들은 대부분 규격이 같아서 다 호환이 된다.
리필의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겉면의 한 겹만 잘 벗겨내고 바로 끼워서 사용하면 된다.

바로 본체에 끼워서 신나게 주인님들 털들을 청소하는 건 집사의 숙명이다.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돌돌이가 회전하고 나면 이렇게 털들이 가득하다.

한장의 끈적함이 다 할만큼 털이나 먼지 등이 가득해지면 이렇게 손쉽게 뜯어내고, 다시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된다.

후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수많은 돌돌이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단연 최고!
강력한 끈적함이지만, 또 그렇다고 끈적끈적한 건 아니다. 마지막 털 한 올까지 잘 잡아내 주니 속이 시원하다. 돌돌이가 원래 다 그 정도 성능은 있지 않나 라고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분명히 확실한 차이는 존재한다. 만일 고로고로 초강력 아닌 다른 돌돌이라면 2배 이상은 써야 같은 털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오히려 고로고로가 더 경제적인 이유다.
지금 쓰고 있는 돌돌이가 영 시원찮다고 느끼신다면 고로고로 초강력을 강력 추천해 본다.
이상, 고양이 털 돌돌이 고로고로 초강력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를 공유하여 보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이에 대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고양이 변비 원인과 증상. 관리법. 변비에 좋은 음식들. 고양이 변비약. 후기.
고양이 통로 출입문 초간단하게 만들기. 이렇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