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브리또 스파이시불고기 솔직 후기. 깔끔 담백 괜춘.

출출할때, 아니면 간단히 한끼를 해결하고 싶을때, 우리는 냉장고에 들어있는 냉동식품들로 끼니를 떼우곤 한다. 요즘은 간단히 전자레인지에 몇분이면 훌륭한 요리가 되는 것들이 많다. 자취러들이나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참 편리한 세상!

그리하여 최근에 만나본 곰표 브리또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려 한다. 내가 먹어본 아이는 가장 한국적인 맛이라는 스파이시 불고기 브리또 되시겠다.

곰표 브리또

곰표 맥주가 출시될 때만 해도, 레트로한 곰표 브랜드의 인기는 그냥 반짝하는 유행일 줄 알았는데, 다양한 식품류는 물론, 의류까지 정말 전방위적으로 번져가는 곰표인가 보다.

오늘 소개할 곰표 브리또 스파이시불고기는 이렇게 딱 봐도 나 곰표요 알 수 있다.

요즘 브리또 종류도 브랜드마다 많지만, 곰표 브랜드는 기본이 되는 또띠야의 밀가루를 고품질로 사용하여 비법반죽해서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거기에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가 추가되어 고단백 간식 혹은 식사대용이 될 수 있는 아이다.

곰표 브리또 종류로는 내가 먹어본 스파이시불고기, 로제치킨 브리또, 더블치즈 고구마, 스위트콘치즈, 램바질스테이크 이렇게 5가지로, 취향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개에 4천원대 정도다.

내가 먹어본 스파이시불고기의 원재료를 살펴보니, 돼지고기와 양파, 피망등에 모짜렐라치즈를 비롯한 몇가지 치즈들이 들어있다.

칼로리는 125g 용량에 320kcal로,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단백질이 1일 영양기준치의 25%나 된다.

조리법은 가장 간단하게는 전자레인지에서 1개는 1분 30~50초면 조리가 완료된다.

좀더 겉은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먹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기준 13분 정도 조리해주면 더욱 고급진 풍미를 맛볼 수 있는 브리또로 완성이 된다.

에어프라이어는 귀찮고, 간단하게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해본다.

실물은 이렇게 생겼다. 사이즈는 크지도 또 작지도 않은 일반 브리또 사이즈 정도는 된다.

2개에 함께 3분 이상 전자레인지 가동 완료! 이렇게 종이박스 그대로 넣으면 된다.

조리 후에는 아주 뜨거운 상태가 되니 이 종이 박스는 필수! 처음에는 두께가 두꺼워보이지 않았는데, 조리하고 보니 안에 내용물이 꽉 차 있는 모습이다.

생각보다는 내용물이 실하다. 그리고 치즈가 꽤나 듬뿍 들어있어서 맛이 고급지다.

개인적으로 브리또 같은 거 참 좋아하는데, 곰표 브리또 맛이 꽤나 깔끔하고 담백한 게 내 스타일이다. 특히 또띠야 맛이 아주 신선하고 깔끔 그 자체!

특히 스파이시불고기같은 경우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양념이라고 하더니 진짜 딱이다. 하나로는 안되고, 2개 정도는 먹어줘야 배가 찰듯한 양이라 살짝 아쉽긴 하다.

하지만 마음에 든다. 곰표 브리또!

이상, 곰표 브리또 스파이시불고기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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