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카오톡으로 선물들을 많이 한다. 생일선물 카테고리에 보면 이것저것 종류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베스트 상품으로 많은 이들이 추천한다는 아이를 소개해 본다.
나도 선물로 이 아이를 받았는데, 브랜드가 논픽션이라고 하고, 나름 향기 좋은 명품 핸드크림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거기에 모이스춰라이징 비건 립밤까지 세트로 왔다.
오늘은 논픽션 핸드크림 포레스트 향과 모이스처라이징 비건 립밤에 대한 후기를 남겨 본다.
논픽션 핸드크림 비건립밤 포레스트 향
논픽션 핸드크림 포레스트향과 비건 립밤의 비주얼이다. 둘다 아주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다. 이렇게 두 아이를 세트로 구매하면 41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논픽션 포레스트 핸드크림의 용량은 50ml이고, 튜브형식으로 클래식하게 짜서 쓰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사용기한은 개봉 후 12개월이다. 근데 앞뒤 모두 영어로 쓰여 있는 게 외국제품인가 싶다.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다.
논픽션 브랜드에는 향수와 바디제품 등 다양한 라인이 있는데, 향수로 나오는 제품들이 그 향을 입은 바디제품 핸드제품으로 출시된다. 그래서 향도 포레스트뿐 아니라, 상탈, 가이악 플라워, 인더포레스트, 젠틀나잇, 인더샤워, 오픈암스, 포켓미낫 등 종류가 많다.
그 중 포레스트 향은 고요한 휴식, 히노키 유자와 넛멕, 블랙페퍼로 완성되는 모던한 우디향이라고 하는데, 메인 향기 노트를 보면, 히노키, 프랑킨센스, 터키쉬 로즈, 유자, 넛멧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적으로 핸드크림은 시어버터와 비타민 E(토코페롤)를 함유하고 있어서, 끈적임은 없이 부드럽고 촉촉한 손으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50ml 핸드크림 가격은 28000원대 정도다.
다음은 모이스처라이징 비건 립밤이다.
진짜 새하얀 베이스에 논픽션이라는 글자만 아주 깔끔하게 새겨진 역시 심플한 디자인이다. 3.8g이라지만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니, 용기도 매우 가벼운 재질인가 보다.
이 제품은 말 그래도 비건 제품으로, 마카다미아씨오일, 호호바씨오일, 비타민 E(토코페롤)를 함유하고 있어서 번들거림 없이 가볍게 흡수되어서 입술에 촉촉함과 윤기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논픽션 핸드크림 포레스트 비건립밤 후기
비건 립밤 후기
먼저, 모이스처라이징 비건 립밤은 이렇게 돌돌 올려주면 뽀얀 립밤이 올라온다. 참고로, 무향이라 향기는 없다. 그래도 우리 고영희님께서 검사는 해보심!
이미 열심히 사용중이라, 많이 닳아있는데, 언뜻 보면 무슨 바세린이나 연고같은 느낌이 드는 제형이다.
입술에 발라보면, 굉장히 매끄럽고 부드럽게 발리면서, 과한 광택 없이 은은하게 입술을 빛나게 해주고, 촉촉함은 기본이다. 비건 제품이다 보니, 산뜻하고 담백한 사용감이 느껴지고, 번들거리거나 끈적이거나 하는 게 없다.
그래서 덧바르는 것도 전혀 부담없고, 사용해 보면 이게 비건 립밤이지 하고 느끼게 된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부드러운 발림성이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고급지다. 고급져.
핸드크림 포레스트 후기
이제 그 유명하다는 핸드크림을 발라보는 시간이다.
뚜껑 뒤로 구멍을 톡 내주면 이렇게 핸드크림을 바로 쓸 수 있다. 핸드크림 제형은 굉장히 쫀쫀한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짜놓으면 그 모양이 절대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다.
손등에 이렇게 발라보니 진짜 매끄럽게 퍼진다. 오우 느낌이 좋다.
포레스트향 핸드크림은 일단 굉장히 쫀쫀해서 아주 찰떡처럼 퍼지는데, 무슨 버터를 바르는 듯이 미끄러지듯이 발리고, 꽤나 촉촉함 자랑한다. 근데 놀라운 것은 이 아이의 향기!
사실 독한 향수같은 걸 즐겨쓰지 않기 때문에 향이 강하면 머리 아픈 스타일인데, 이 향기는 무슨 온천 향기라고 해야 하나, 아 맞다 무슨 나무로 만든 히노끼 욕조에서 스파를 하고 있는 듯한 향기가 난다.
포레스트라는 이름처럼 무슨 숲속에 온것 마냥 은은한 풀냄새 같기도 하고 솔잎 향기 같기도 하고, 또 나무결의 향기 같기도 하고 오묘하다.
무엇보다 머리아프게 강렬한 것이 아니라 은은하게 지속되는 향기가 나름 편안함을 주는데, 이 잔향이 꽤 오래 가는 것도 칭찬할 부분이다. 사실 핸드크림 치고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데, 나름 개성있는 퍼퓸 핸드크림이라고 하면 수긍이 간달까.
촉촉함은 기본이고 향기가 전형적이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향기가 오래오래 간직된다는 점!
포레스트 말고 다른 향기들도 매우 궁금해진다. 만족 그리고 추천!
이상, 논픽션 핸드크림 포레스트향과 비건 립밤에 대한 후기를 남겨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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