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스 페이스 멀티 드라이 오일 효능 사용법 후기. 향기로운 촉촉함.

모든것이 말라가는 계절이 돌아오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오일! 오일은 페이스에도 바디에도 둘다 촉촉함을 유지하는데 굉장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피부는 수분도 뺐기지만 유분 또한 말라가는데, 이때 페이스 오일이 단단히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건 사용을 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나도 그런 까닭에 사계절 중 여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페이스 오일을 사용해온지가 꽤 오래되었다. 그래서 올해에는 뭔가 새로운 아이가 없나 알아보다가 오일계의 시그니처라는 눅스 오일을 만나게 되었다.

오늘은 눅스 오일의 효능과 사용법, 그리고 눅스 페이스 멀티 드라이 오일을 사용한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눅스 오일 효능 사용법 종류

효능

먼저, 눅스 오일은 프랑스에서 온 천연 오일로 유명한 오일로 페이스에도 바디에도 헤어에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오일이다. 과거에는 아로마 요법이나 피부관리에 주로 사용되어왔는데, 꽤 오래전부터는 뷰티쪽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매우 유명한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김남주의 세안 직후 오일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후로 지금껏 눅스오일은 오일계의 클래식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눅스 오일은 눅스라는 식물의 씨앗의 추출물로 만든 오일인데, 미네랄과 항산화물질, 그리고 비타민 등의 여러가지 영양소를 가득 품고 있는 영양 오일이다.

효능을 알아보면, 오일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보습력은 기본, 예민하고 자극에 약한 피부에는 염증과 자극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거기에 피부의 탄력은 물론, 잡티나 주근깨 및 미백에도 효과가 있다.

거기에 피부 재생 촉진에 좋은 성분도 들어있어서 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두루두루 효능이 있는 오일 되시겠다.



종류

눅스오일 종류는 꽤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멀티 플로럴 오일과 드라이 오일이 가장 유명하다. 외에도 멀티 리치 오일, 멀티 쉬머 오일, 네롤리 멀티 드라이 오일 등이 있다.

눅스 오일 종류
눅스 오일 종류



사용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눅스 오일은 페이스는 물론 바디와 헤어까지 멀티로 사용이 가능하다.


페이스

먼저, 페이스에 바를 때는 손등에 한두번 정도 칙칙 뿌려준 다음, 다시 손으로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된다. 과거 김남주가 했던 것처럼, 세안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눅스 오일로 수분을 가둬두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킨이나 토너 및 에센스 등을 사용한 후에 오일을 바르고, 다음으로 크림을 발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반대로 모든 기초를 다 한 후에 마무리로 눅스오일을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크림에 오일을 한두방울 섞어서 발라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많이들 사용하는 방법으로, 겨울이나 건조한 계절에는 좀더 촉촉한 발림성이나 유지력을 위해서 파운데이션에 섞어 바르는 방법도 추천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눅스오일을 발라주면 더욱 화장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바디

네일샵에 가면 반드시 기초손질단계에서 손톱과 큐티클에 발라주는 에센스를 아실 것이다. 이 눅스오일을 손톱이나 큐티클에 발라주면 건강한 손톱과 큐티클을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샤워 하고 난 몸에 오일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촉촉함이 배가 된다. 바디의 경우는 팔꿈치나 무릎 등 쉽게 각질이 생기거나 건조해지기 쉬운 부분에 추가적으로 더 집중해서 오일을 발라주면 좋다.

오일을 바른후 바디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지만, 아예 바디로션에 오일을 몇방울 섞어서 발라주는 것도 좋은 활용법이다. 또한 바디워시에 오일을 섞어서 씻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



헤어

모로칸 헤어오일이니 하는 헤어전용 오일 못지 않게 눅스오일로도 촉촉한 모발을 만들 수 있다.

샴푸한 후에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후, 젖은 상태에서 손상이 많이 된 머리끝 부분 중심으로 몇방울을 골고루 발라주고, 드라이를 한다면 푸석푸석한 모발에서 벗어나 좀더 촉촉하고 윤기나는 머릿결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

또한 샴푸에 눅스오일을 몇방울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나름의 꿀팁이다.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후기

눅스 오일 중 내가 선택한 가장 대중적이라고 하는 멀티 드라이 오일이다.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은 7가지 식물성 오일로 만들어진 아이로,

제주도 참죽 오일, 고산 동백 오일, 마카다미아넛 오일, 유럽 헤이즐넛 오일, 아르간 오일, 보라지 오일, 프렌치 스위트 아몬드 오일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드라이 오일 저분자 기술로 피부에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빨라서 아주 산뜻하게 발리는 오일이다.

스프레이 방식으로 분사하게 되면, 일명 레인 미스트 노즐이 미세한 안개와 같이 오일을 분사하여 줘서 발림성도 훌륭하다.

50ml와 100ml 중 일단 나는 50ml를 선택했다. 혹시라도 안 맞을까 싶어서다. 경험상, 50ml도 용량이 굉장히 많은 편이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보통 페이스 오일하면 30ml도 있고, 15ml도 많다.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개봉전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개봉전



보통 페이스 오일이나 오일 제품들은 스포이드 방식으로 한방울씩 드랍시켜서 사용하는 게 대부분인데, 눅스 오일의 경우는 이렇게 스프레이 방식으로 되어 있는게 조금 특별하다. 게다가 상당히 미세한 입자로 스프레이가 되어서 좋다.

스프레이 노즐도 거의 밑바닥까지 되어 있어서 마지막까지도 나름 깔끔한 사용이 가능하다.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빛깔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빛깔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의 빛깔은 사실 뭔가 노르스름하고도 슬쩍 초록빛 도는 느낌이다.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외관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외관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후기

사실 처음에 눅스오일을 망설였던 이유는 바로 향기 때문이었다. 평소에 향수를 즐기는 편도 아니고, 강한 향수냄새는 좀 머리아파하는 스타일이어서다.

테스트를 해보려고 올리브영에 가서 뿌려보았는데, 향기가 꽤 강렬하다고 느끼기도 했고, 여러모로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테스트결과가 나쁘진 않아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사실 드라이 오일이라는 말이 와닿지 않았는데, 실제로 사용을 해보니 아! 이게 드라이 오일이구나 싶다. 그만큼 발림성은 굉장히 좋은데, 또 끈적임은 없이 나름 산뜻하게 흡수가 되는게 처음에는 매우 신기했다.

그동안 사용했던 오일들도 좋다는 애들 많았지만, 눅스오일은 오일같지 않은 느낌이면서도 오일의 장점은 다 갖추었달까. 나는 세안 후에 바로 한두번 스프레이해서 골고루 바른 다음, 그냥 크림 하나 바르고 끝낸다.

그래도 아침까지 촉촉하고 피부가 한결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오일이다. 이정도 효과에 이정도 용량이면 가격도 착하다 싶다.

여기저기 활용도도 높은 것도 큰 장점이고 말이다.

내가 걱정했던 향기 부분도, 처음 사용부터 거부감 없었고, 처음에는 다소 강한가 싶어도 향기가 금새 은은해지면서 어느새 향기에 대한 생각은 별로 안하게 되는 정도? 그런데 또 맡아보면 특유의 희미한 향수 냄새 같은게 남아있어서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달까. 뭐 그런 느낌!

참고로,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의 향기는 탑노트가 오렌지 꽃, 베르가못, 감귤, 미들노트가 장미, 치자나무, 목련, 베이스 노트가 따뜻한 모래, 코코넛 밀크, 바닐라로 이루어져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향기가 괜찮았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플로럴 오일로 도전해볼 생각이다. 역시 눅스오일 굿초이스였다.


이상, 페이스 오일로 추천하는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의 효능과 사용법 그리고 리얼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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