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작은 거라도 시원한 것들에 집착 아닌 집착을 하게 된다. 에어컨과 선풍기는 기본! 쿨링 패드도 쓰고, 손선풍기와 냉방석에 넥선풍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점점더 길어져만 가는 이 여름을 헤쳐나가야만 한다.
그 중 쿨링 패드는 종류도 다양해서 원단으로 된 것, 젤 형태로 된 것, 바람이 나오는 매트 등등 선택의 폭이 꽤 넓다.
오늘은 그 많은 쿨링 패드들 중에서 내가 사용해보고 매년 여름마다 꺼내쓰는 스테디 셀러인 대나무 돗자리와 마작 대자리의 세척법과 관리법을 소개하고 생생한 후기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대나무돗자리 마작대자리
여름을 맞이하여 이렇게 꺼내놓은 대나무 돗자리들이다.
침대 아래에는 청대나무 돗다리를 여름 러그로 사용하고, 침대에는 마작 대자리를 놓아서 쿨링패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벌써 몇년재 이 두 아이를 너무 잘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 여름 쿨링 패드는 대나무 돗자리를 완전 강추한다. 피부에 닿는 감촉이 완전 시원 그 자체!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다양한 쿨링 제품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대나무 자리를 손에 꼽는다.
게다가 대나무 자체로 만든 천연소재이기도 하고, 잘 관리하면 수년동안 변형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굿굿!
대나무 돗자리 후기
먼저, 내가 사용하고 있는 대나무 돗자리다. 사이즈는 더블 사이즈이고, 러그처럼 바닥에 놓고 사용하고 있다. 대나무 돗자리도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아이가 바로 이 청대나무 돗자리다.
가격은 만원대부터 굉장히 저렴하지만, 시원함은 그렇지가 않다. 그리고 바닥에 깔면 뭔가 방이나 거실 분위기와 덜 어울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다.
밥을 먹을 때나 티브이를 볼 때도 이 대나무 돗자리 위에 앉는 건 필수!
아래를 내가 사용하는 청 대나무돗자리의 표면과 뒷면 모습이다. 이름처럼 여기저기 푸른빛이 도는 것을 볼 수 있고, 뒷면도 한겹 더 꼼꼼하게 싸여서 마감이 잘 되어 있다.
대나무 돗자리는 마감이 생명이고, 저렴이 제품과 구분되어지는 기준선이라고 한다. 벌써 몇년 째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새제품처럼 멀쩡하다.
마작 대자리 후기
그리고 비교적 대나무 돗자리들 중에서도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인 마작 대자리는 침대위의 쿨링 매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 침대 위에 일반 대나무 돗자리를 놓고 사용을 했었는데, 대나무 살이 부서지는 아찔한 경험을 했던지라, 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선택한 아이 되시겠다.
무엇보다 작은 대나무조각들이 엮어져 있다보니, 접히거나 구겨지거나 해도 대나무살이 부서질 일도 없고, 마작 조각들이 꽤 두꺼워서 굉장히 시원함은 덤이다. 요즘 나의 시원한 수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잔잔한 모양의 두툼한 대나무 조각들이 아주 촘촘히 엮여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비교적 얇은 두께의 일반 대나무돗자리에 비하면 두께도 있고, 또 무게도 상당한 편이다.
앞쪽에는 뭔가 칼라 처리가 되어 있어서, 뒷면을 보면 좀더 하얀 빛깔의 대나무 속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잔잔한 모양으로 가공해서 연결한 것만 해도, 굉장히 작업이 어려울 듯 하니 가격이 좀더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건 인정!
대나무 돗자리 청소법 보관법
먼저, 대나무 돗자리를 구매해서 바로 깔고 시원하게 바로 사용을 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처음 사용 전 세척법
하지만 구매직후에는 반드시 대나무 돗자리 전처리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바로 식초! 식초는 세척은 물론 살균 역할까지 톡톡한 역할을 담당한다.
식초를 젖은 걸레나, 물묻힌 키친 타올 같은 것에 흥건히 묻힌 다음 여러번 닦아내 주면 되는데, 처음에는 검은 오염들이 꽤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오염이 묻어나지 않도록 처음에는 여러번 닦아주고, 물을 묻혀서 또 닦아내고, 서늘한 곳에서 잘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처음에 식초냄새 때문에 조금 힘들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날아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도 처음 사용전에는 세척 후에 하루 이틀 정도는 충분히 말려주고 사용을 시작했다.
청소법과 보관법
오염이 발생하거나 여름동안 시원하게 사용한 대나무 돗자리는 보관을 하기 전에 한번 청소를 하고 보관을 해야 한다.
청소법은 먼저 오염이나 먼지를 청소기나 물걸레로 한번 잘 닦아내 준 다음, 처음 사용 전처럼 식초로 잘 닦아 마무리하고 서늘한 곳에서 잘 말려준 다음 보관을 하면 된다.
보관법은 간단한데, 대나무 돗자리를 뒤집어서 돌돌 말아준 다음, 전용백에 넣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대나무 돗자리 좀 올드한 거 아냐하고 망설이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일단 써보시라고 적극 추천한다.
이상, 쿨링패드로 추천하는 침대의 대나무돗자리와 마작 대자리의 사용전 세척법과 청소법 및 관리법과 생생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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