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내추럴 포피. 만족쓰. 화이트데이 선물로 딱.

1년에 한번씩은 돌아오는 생일! 누구나 다 오잖아요. 이때 무얼 선물해야 하나 참 고민고민하게 되는데요. 특히 여자분들에게 선물할때는 가장 무난한 선물이 바로바로 립스틱 종류에요. 너무 가볍지도 않고, 누구나 아는 브랜드이면서도 평소에 사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인 아이들이 나름 딱인데요.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선물로도 아주 딱인 아이를 소개해 볼께요.

이럴 때 망설임없이 추천하는게 다들 잘 아는 맥이나, 입생로랑, 디올 같은 색조전문 브랜드들이에요. 여자들은 이 립 칼라하나로도 기분전환이 충분히 된답니다. 오늘 저는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내추럴 포피에 대한 리뷰를 남겨볼께요.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내추럴 포피.


저도 여러가지 립스틱들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나 새로운 아이들은 웰컴이지요. 친구에게 선물받은 디올 어딕트 립틴트는 상자에 꼼꼼히 충전재까지 잘 포장되어서 잘 도착을 했답니다.

본품은 이렇게 디올 전용립스틱 상자에 리본까지 정성스럽게 포장이 되어있답니다. 개봉하려고 놔두니 저희집 고양이들이 달려드네요. ㅎㅎㅎ

디올 립틴트 선물포장박스 고양이
디올 립틴트 선물포장박스



리본을 조심스레 풀어 박스를 열어보면 디올 어딕트 립틴트 박스가 들어있는데, 박스에 비하면 단출하지요. 고양님들은 립틴트보다는 리본에 관심이 있답니다.

디올 립틴트 본품박스
디올 립틴트 본품박스




디올 어딕트 립틴트 칼라들


먼저, 디올 어딕트 립틴트는 말그대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쨍쨍한 발색을 자랑하는 틴트인데요.

칼라 쨍한 글로스로 사용할 수도 있고, 베이스립에 바르고, 투명 립그로스를 바르거나, 틴트 용도로 사용한 후에 다른 립스틱이나 립 리퀴드를 덧발라서 다양한 칼라를 연출할 수 있는 나름 활용도 갑인 아이랍니다.

저는 나이가 들면서 립스틱보다는 립글로스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립글로스류의 경우는 발색이 조금 아쉬운 경우가 많은데, 디올 어딕트 립틴트는 칼라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쨍해서 좋더라구요.

아래를 보시면 꽤 다양한 칼라들이 있으니 각자의 취향데로 고르시면 되요!

아주 자연스러운 내추럴 누드톤부터 레드와 코랄, 피치, 베리, 퍼플까지 다채로운 칼라들이 많아요. 제가 소개할 아이는 바로 561 내추럴 포피 칼라인데, 생기넘치는 포피 레드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디올 어딕트 립틴트 칼라들
디올 어딕트 립틴트 칼라들



저는 다크한 칼라를 좋아해서 마지막까지 내추럴 히비스커스와 내추럴 베리 중에서 고민을 했더랍니다.

디올 어딕트 립틴트 칼라들
디올 어딕트 립틴트 칼라들




디올 어딕트 립틴트는 칼라에 초점을 뒀다면, 디올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는 글로시함 연출에 초점을 둔 아이랍니다. 둘다 소장해도 좋겠지요. 하지만 가격이 쬐금 부담스러워서 둘 중 하나만 가지라면 전 립 틴트를 선택하려고요.

참고로, 디올 어딕트 립틴트는 4만원대 후반 정도에 구매할 수 있고, 쿠팡 같은데서는 백화점 선물포장까지 4만 6천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어요.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내추럴 포피 후기


이제 본품을 열어봐아죠! 꺼내자마자 킁킁대시는 저희집 서열 2위! 본케이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열어보면 솔처럼 생긴 아이로 손대지 않고 잘 펴바를 수 있는 구조에요.

처음에는 칼라가 너무 진한거 아니야 했답니다. 완전 레드레드 쨍한 칼라 그 자체!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칼라 오픈된 모습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칼라 오픈된 모습



당장 저의 이 생기없는 입술에 디올 어딕트 립틴트 내추럴 포피를 얹어볼께요. 각질도 많고 참 엉망이네요.

맨입술
맨입술



아래 사진은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을 한번 그리고 두번 바른 발색샷이랍니다. 입술에 닿는 순간 화한 느낌이 강렬한데, 입술에 뭔가 파스를 바른 느낌이랄까 쿨링감이 굉장해요.

먼저 한번만 발라도 이렇게 칼라가 꽤 쨍한 것을 알 수 있어요. 처음에는 너무 진할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자연스럽게 발색이 되어서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덧바르면 칼라의 깊이감이 더해지면서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칼라로 연출이 되면서 더욱 얼굴빛이 살아나요.

사실 위의 발색 연출샷을 보면 굉장히 쨍한 오렌지같은 빛깔이지만,(립칼라는 발라봐야 압니다) 실제로는 은은하면서도 존재감은 분명한 붉은 톤에 더 가깝고, 쿨톤에는 완전 찰떡이네요.

참고로, 입술 중앙쪽에 발라서 퍼트려준 거라, 전체 입술에 다 바르게 되면 더 진한 칼라가 나올 거에요.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발색샷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발색샷



저는 보통 뭔가 정식으로 화장을 한 날에는 이 디올 립틴트를 한번 정도 베이스로 바르고, 그 위에 맥 스테이 큐리어스같은 내추럴한 톤의 립스틱이나 립 리퀴드 종류들을 겹쳐 발라주는데요. 굉장히 발색이 생생하게 오래가더라구요.

혹 건조하지 않을까 했는데, 한겨울에도 건조함 때문에 불편하거나 하는 건 없었어요. 이건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요.

맨얼굴이나 썬크림 정도만 바를때는 단독으로 사용하면 얼굴이 확 살아나서 꾸민듯 안꾸민듯 딱 자연스럽게 정돈이 되더라구요. 거기에 글로시함을 더하기 위해서 립밤을 덧바르거나, 글로스를 좀 추가해줘도 좋구요.

처음에 칼라 선택할 때 매우 고민을 많이 했는데, 561 내추럴 포피 칼라 선택 잘 한 것 같아요.

디올 어딕티 립틴트! 선물이나 나에게 주는 선물 둘다 추천해요!


이상, 디올 어딕트 립틴트 561 내추럴 포피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았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입생로랑 립스틱 더 볼드 10 브레이즌 누드 후기 데일리 립스틱으로 딱이네.

입생로랑 립밤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레드쓰릴 솔직 후기. 미친 컬러감.

맥 파우더키스 립스틱 스테이큐리어스 톤 리얼후기. 데일리템으로 딱.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