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화장은 안하지만, 썬크림은 바르고 다니는데, 그래도 창백한 입술에는 뭐라도 하나 바르게 된다. 그렇다고 화려하디 화려한 립을 연출하기엔 너무 과하고, 무난하지만 그래도 포인트되는 데일리템이 늘 목마른 1인이다.
그런 와중 내사랑 맥에서 발견한 진짜 데일리 립스틱으로 딱인 아이를 발견하여 소개해 본다. 맥 파우더키스 립스틱 중 스테이큐리어스라는 칼라 되시겠다. 스테이큐리어스 톤의 리얼 후기를 남겨 본다.
맥 파우더키스 립스틱 스테이큐리어스
맥의 색조는 미친 발색과 매트립스틱으로 매우 유명하다. 워낙 유명한 아이들이 많은데, 나도 꽤 많은 맥의 립스틱을 소장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맥의 파우더키스 립스틱은 매트함은 살리면서도 부드럽고 스무드하게 발리는 발림성과 가벼운 질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거기에 촉촉함은 덤이다.
색조의 명가답게 맥의 파우더키스 립스틱은 아래와 같이 누드톤에서 쨍한 레드톤까지 칼라가 매우 다양하다. 무려 20가지나 된다.
이 많은 칼라들 중에서도 단연 핫한 칼라는 오늘 소개하는 스테이큐리어스 칼라다. 이 아이가 인기있는 이유는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하게 보이는 톤이다. 설명은 핑크 레드라고 되어 있지만, 매우 톤다운된 느낌이어서 전혀 튀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되는 묘한 칼라다.
맥 스테이큐리어스 톤 리얼 후기
립스틱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발색과 톤이다. 아래가 나의 맥 스테이큐리어스의 리얼 실물이다. 이미 많이 사용을 해버려서 절반은 줄어있는 비주얼 되시겠다.
바닥에 923 STAY CURIOUS라고 선명하게 쓰여져 있는 것이 보인다. 우리 주인님의 킁킁대며 검사 시작!
이제 다소 환절기라 건조한 내 입술에 얹어본 스테이큐리어스의 실물발색이다. 참고로, 내 입술은 꽤 짙은 편이다.
단 1의 보정도 없는 리얼 칼라임을 밝혀둔다.
이때는 핑크빛이 좀더 많이 느껴지고, 살짝 코랄 느낌도 난다. 이렇게만 바르면 진짜 은은한 입술빛으로 무난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거기에 한번더 발라보면, 이렇게 좀더 선명한 입술로 다시 태어나는데, 레드빛이 좀더 살아나서 생기있는 얼굴로 다시 업그레이드되면서, 위보다는 좀더 포인트립으로 연출이 된다.
참 매력적이랄까 칼라가 묘하다.
피부의 빛깔과 입술의 빛깔에 따라서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정도면 누구나 사용하기 좋을 데일리 립스틱으로 가능할 듯 하다.
후기
맥의 기존 매트립스틱은 발색은 정말 강렬한데, 좀 건조한 단점이 있었다면, 이 파우더키스 립스틱은 발색은 기본, 촉촉함은 많이 보완되면서도 진짜 가볍고 부드럽게 발려서 나는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
스테이큐리어스가 쿨톤과 웜톤 모두 찰떡이라고들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부분이다.
연출하기에 따라서 칼라를 무난하게도 화려하게도 표현할 수 있어서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늘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휘뚜루마뚜루 잘 사용하고 있다.
데일리템으로 매우 만족!
이상, 맥 파우더키스 립스틱 맥큐리어스칼라의 리얼 톤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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