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늘 살 것들을 정해서 가도 자꾸만 장바구니가 가득 차게 되는 경험 다들 하시지요?
저 역시 살거없어 가볍게 갔다가도 계산대에서는 언제나 가득한 물건들로 양손 가득 무겁게 돌아오는게 일상인데요. 항상 뭔가 새로운 게 나오면 또 궁금해서 데려오게 되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아이는 바로바로 바삭한 찐새우 새우머리튀김이라는 아이인데요. 그야말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맥주 안주로는 진짜 괜찮더라구요. 후기를 남겨볼께요.
마트 안주추천 바삭한찐새우 새우머리튀김
저녁에 마시는 맥주 한잔은 말이 필요없지요. 제가 한때 참 즐겨먹던 맥주 안주가 정새우 진짜새우라고 수입한 새우머리튀김 과자였는데요. 맛은 보장하지만, 가격은 결코 착하지가 않아서 살짝 아쉬웠는데요.
이번에 데려온 바삭한찐새우 새우머리튀김이 그 정새우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이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데려왔는데요. 글쎄 들어보니 묵직하더라구요, 그런게 가격은 6천원대! 너무 착하잖아 싶어서 얼른 장바구니에 겟했지요.
참고로, 55g짜리 작은 봉지를 6개들이 1만 5천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장바구니 풀어놓고, 얼른 맥주도 꺼내왔어요.
오늘의 짝꿍은 호스터! 참고로, 호스터맥주 맛은 설명하기 좀 힘들어요. ㅎㅎ
바삭한 찐새우 새우머리튀김은요.
정새우 진짜새우처럼 수입과자인데요. 원산지는 태국이고요.
원재료를 살펴보면, 새우머리 85%에 여러 양념이 어우러진 새우머리 튀김이에요. 새우의 백미는 몸통 먹고 남은 바삭하게 구워낸 머리인것 아시죠? 양념으로 스리라차시즈닝과 식초 등이 들어가있는 걸로 봐서는 내 취향일 듯 하네요.
그야말로 맛없없!
칼로리는 한봉지 용량 200g 기준 1,051kcal인데요. 이 용량이면 일반 과자 4봉지 정도는 되는 양이니 칼로리가 높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낮은 건 당연히 아니지요.
그래서 봉지를 들면 꽤 묵직하답니다.
어쨌든 새우튀김이 칼로리가 낮을 수 있나요. 맛있으면 패스해요.
이제 오픈 고고싱!
입구는 지퍼백으로 되어있어서 다 먹고 나서도 나름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한 구조인 것 칭찬해요. 양이 적지 않기 때문에 한번에 다 먹기는 어렵답니다.
오~ 스멜~ 요 고소하고 자극적인 향기!
마치 정새우 진짜새우의 하바네로 칠리의 향기랑 매우 흡사해요. 저 그맛 제일 좋아하거든요. 이 향기가 자극적인 거 저뿐만이 아닌가봐요. 어른대는 저 머리는 저희집 고영님이랍니다.
오늘의 맥주 안주는 요 바삭한 찐새우 새우머리튀김과 견과류에요. 먹을만큼 와락 쏟아놓고요.
맛보려고 하나를 들어올리니 달려드는 선생님들! 새우의 향기야 뭔들이지요.
새우머리튀김이라고 하지만 정새우도 그렇지만, 원래 새우의 사이즈가 크지는 않은 아이들이라 딱 핑거푸드 사이즈 정도랍니다. 그래서 먹기는 딱 좋아요.
적당한 튀김옷 입은 새우머리에 매콤달콤새콤한 양념이 가미된 그야말로 맥주와는 최상의 조합 자랑하는 아이에요.
바삭한 찐새우 새우머리튀김 후기
새우머리튀김 종류들의 핵심은
새우머리튀김의 기본인 바삭함과 고소함, 그리고 적당한 양념의 감칠맛이지요.
앞서도 얘기했지만 저는 정새우 하바네로칠리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바삭한 찐새우가 그맛이랑 거의 비슷해서 놀랐답니다. 양념이 꽤나 자극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맥주 안주로는 더 잘 어울려요.
이 입안가득한 바삭함과 찐한 고소함! 매콤달콤함까지. 완전 제 취향이에요. 한두개 집어먹다 보면 금새 바닥을 보이게 되는 매직!
벌써 한봉지 다 먹었네요. 아마 대부분이 좋아하실 맛일 듯 해요.
맥주 안주로 완전 추천해요.
이상, 마트 안주로 추천하는 바삭한 찐새우 새우머리튀김 후기를 남겨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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