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파우 어그 양털슬리퍼 마리 MARY 사이즈팁 솔직후기. 안팎으로 후끈.

바야흐로 겨울!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 폭설이 내리고 진짜 겨울을 실감한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뭐다? 겨울이면 어김없이 월동준비의 기본인 어그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다. 나 역시도 여러가지 어그 양털제품들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는 사무실에서 신으려고 구매해본 베어파우 어그 양털 슬리퍼 마리에 대한 사이즈팁과 따끈따끈한 리얼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베어파우 어그 양털슬리퍼 마리 MARY

베어파우 마리 가격 사이즈팁

먼저 베어파우 마리 MARY의 가격은 찾아보면 다양한데, 저렴하게는 4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고, 국내에서 정식 출시된 제품들도 저렴하게 구매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직구로 살 필요는 없을 듯 하다.


그래서 사이즈도 kr기준으로 정사이즈를 구매하면 된다. 혹은 kr이 없더라도 jp기준으로 동일한 사이즈를 구매하면 된다. 예를 들어, kr 240사이즈면 jp도 240으로 같다. 참고로, 10단위로 사이즈가 나오기 때문에, 220/230/240/250 이렇게 나온다는 말이다.

나는 보통 235사이즈라, 운동화는 240사이즈를 신고, 이 베어파우 마리도 240으로 구매를 했다. 보통 이런 어그류의 양털이 빼곡한 신발들은 살짝 여유있게 신는것을 추천한다.

나도 240을 신었지만, 거의 꼭 맞다시피 한 수준이었다. 참고로, 나는 정 235사이즈에 발볼은 보통 발등이 살짝 있는 발이다.

집에 오자마자 우리집 주인님의 관심 독차지! ㅎㅎ 참고로, 고양이들은 이 어그 털에 환장하는 수준이라 각별한 주의는 필수!

슬리퍼박스 위 고양이
슬리퍼박스 위 고양이



베어파우 마리 MARY 솔직 후기

먼저 언박싱 전에 사이즈는 맞는지 이것저것 확인을 해본다. usa 7/kr 240/eu 38/jp 240이라고 잘 적혀있다. 내가 구매한 칼라는 hickory(히코리)라고, 클래식한 체스넛 정도라고 보면 된다.

어그 칼라는 요즘 다양하게 나오지만 역시 클래식은 요 체스넛 계열 아니겠는가.

박스를 열어보면 한짝 한짝 비닐에 잘 감싸져있고, 슬리퍼 안쪽에 두꺼운 종이와 오글오글 부피종이뭉치까지 꼼꼼히 잘 패킹되어 왔다.

베어파우 슬리퍼 박스 사이즈와 내용물
베어파우 슬리퍼 박스 사이즈와 내용물



꼼꼼히 붙어있는 라벨을 보니, 베어파우 마리의 겉감은 천연 소가죽 suede로, 안감은 폴리에스터와 양털이 8:2로 구성된 털로 구성되어 있다. 제조원은 중국!

베어파우 마리 라벨 내용
베어파우 마리 라벨 내용



먼저, 간단한 베어파우 마리의 신발 사이즈 및 규격을 240기준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베어파우 마리 신발 규격 설명
베어파우 마리 신발 규격 설명



조심스레 포장을 벗겨낸 베어파우 마리의 본모습! 엄훠! 너무 귀욥자나! 실물은 더욱 곱디 곱다. 역시 어그 스타일은 이렇게 슬리퍼 스타일이 제일 귀여운 듯!

베어파우 마리 본품 모습
베어파우 마리 본품 모습



요리조리 베어파우 마리를 살펴본다. 옆모습을 보니, 굽 사이즈(앞굽 1.5cm, 뒷굽 2.5cm)는 딱 적당하고, 테두리를 둘러싸고 있는 양털이 풍성 그자체다. 요 뽀샤시함과 포근함이라니. 참고로, 베어파우 양털 슬리퍼는 굽이 두꺼운 플랫폼 스타일도 있어서 이건 취향에 맞춰서 겟하시면 되시겠다.

안쪽을 살펴보니, 새하얀 양털밭이 펼쳐져있다. 바닥부터 발등까지 빼곡히 채워지고, 또 포근함과 풍성함도 놓치지 않은 모습이다.

베어파우 마리 옆모습과 속 양털들
베어파우 마리 옆모습과 속 양털들



눈길을 걸어도 미끄러지지 않을 어그 양털 슬리퍼는 이렇게 바닥도 신경을 써줘야 하는 법! 베어파우 마리의 바닥은 미끄러운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잘 설계가 되어 있다. 하지만 그래도 눈길은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베어파우 마리 바닥 모습
베어파우 마리 바닥 모습



드디어 착샷 타임! 신으면 대략 이런 느낌이다. 꺄악! 너무 깜찍하잖아!

모카신처럼 중간에 박음질선이 하나 딱 나있는 게 나름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고, 위쪽에 베어파우 로고가 삼각형으로 박혀있는 모습이다. 귀엽다. 귀여워!

베어파우 마리 신은 앞모습
베어파우 마리 신은 앞모습



옆모습은 이런 느낌! 앞으로 봐도 옆으로 봐도 귀엽다. 맘에 쏙!

베어파우 마리 신은 옆모습
베어파우 마리 신은 옆모습

사자마자 사무실에서 개시하고, 가까운 외부에는 하릴없이 잘 신고 다니고 있는 베어파우 마리! 신자마자 느껴지는 포근함과 따뜻함이 책상 아래서 발끝부터 시려오는 추위를 단단히 막아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앙증맞고 깜찍한 게 더 맘에 든다.

이번 겨울도 내년 겨울도 오래오래 함께 하자꾸나!


만일 발이 시려워서 온풍기를 사니 어쩌니 고민하시는 분들은 괜히 좀 저렴하다고 아무 털 슬리퍼나 사지 마시고, 꼭 베어파우 마리 같이 제대로 된 양털 슬리퍼를 구매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하면서 마친다.

이상, 베어파우 어그 양털슬리퍼 마리 MARY의 사이즈팁과 솔직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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