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신상 일본빵 도쿄브레드 소금버터 초콜릿 홋카이도 바나나밀크 카스테라 가격 후기

요즘 동네슈퍼는 찾기 힘들지만 수많은 편의점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우리의 일상을 책임지고 있다. 각각의 편의점 브랜드마다 나름의 강한 아이들이 있다면, 세븐일레븐은 일본계 회사인만큼 일본현지의 맛있는 빵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세븐일레븐의 신상 일본빵인 도쿄브레드와 홋카이드 바나나밀크 카스텔라에 대한 종류, 가격 및 후기까지 공유하여 본다.

세븐일레븐 신상 일본빵 도쿄브레드 홋카이도 바나나밀크카스텔라 가격

간만에 방문한 세븐일레븐에서 만난 도쿄브레드 빵들과 홋카이도 바나나밀크 카스텔라 되시겠다. 딱 봐도 이거 꼭 먹어봐야 해 싶다. 그냥 이건 맛있어 하는 아우라가 뿜뿜했달까. 홀리듯 구매를 하게 되었더랬다.

먼저, 도쿄브레드 빵 종류로는 총 4가지 맛이 있는데, 소금버터, 초콜릿, 메이플, 커피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다. 바나나밀크 카스텔라맛은 한가지 종류!

도쿄브레드 빵들은 세븐일레븐에서는 2,600원, 홋카이도 바나나밀크 카스텔라는 2,900원에 판매하고, 온라인에서는 쿠팡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은 도쿄브레도 공신인증 판매처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도쿄브레드는 천연 현미발효종을 사용한 슬로우빵으로 겹겹의 결이 살아있으면서도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하고, 완전 담백하면서도 고급진 풍미를 자랑한다. 부스러기가 1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거! 게다가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70일동안 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다.

일명 살아숨쉬는 빵이라고 불리우는 아이가 바로 도쿄브레드 되시겠다.

도쿄브레드 소금버터와 홋카이도 바나나밀크 카스텔라! 두둥! 얼른 시식 준비 완료!

먼저, 맛보는 아이는 도쿄브레드 소금버터빵이다. 실제로 버터가 5.5% 들어있고, 천일염도 함께 들어있다. 70g짜리 빵 하나의 칼로리는 241kcal다.

포장지를 벗겨내고 보는 도쿄브레드 소금버터빵의 자태는 이러하다.

두께는 꽤 도톰한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사이즈는 아담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솔솔 풍겨오는 고소한 버터향기를 맡으며 빵의 단면을 확인해 본다. 그런데 빵을 손에 쥐어보면 그 부드러움이 예사롭지 않다. 빵의 결이 이거이거 보통의 빵이 아니다 싶은데, 속살 안으로 군데군데 큼직한 버터들이 박혀 있는 것이 보인다.

결대로 잘라보면, 진짜 부스러기가 1도 없이 샤라락 뜯기는데, 한 입 먹어보면,

진짜 진짜 부드럽고 입안에서 스르륵 녹아내리는 정도의 식감이다. 버터가 군데군데 들어있는 곳들에서는 고소함과 짭조롬함이 팡팡 터지고, 전체적으로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정말 고급진 맛이다.

와우! 이게 편이점 빵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이건 고급 수제 베이커리에서도 맛보기 힘든 식감 되시겠다. 이건 먹어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인정!

다음은 도쿄브레드 초콜릿빵이다.

초콜릿빵에도 초콜릿시트가 27%, 카카오매스와 카카오페이스트가 실제로 들어가 있다. 칼로리는 70g하나에 250kcal!

외모는 소금버터빵과 같지만 초콜릿품은 빛깔이 까무잡잡한 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고소한 향기와 함께 대놓고 치고 나오는 이 초콜릿의 달콤쌉쌀한 향기가 매력적이다.

그리고 역시 살짝 단면을 잘라보면, 중간에 저 쫀득해 보이는 결들이 살아있는 것을 역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속살을 본격적으로 열어보면, 초콜릿시트가 아주 풍성하게 들어있다. 이 초콜릿시트들이 결마다 촘촘히 박혀 있어서 빵과 혼연일체가 되어 있어서 부스러지거나 혼자 튀어나오거나 하지 않는다.

오메! 침 넘어가는 요 비주얼 좀 보소!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초콜릿빵이 소금버터빵보다 더 촉촉하게 느껴지는 건 내 기분탓인가 초콜릿 시트의 풍성함 때문인가 싶다. 소금버터빵도 초콜릿빵도 세상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단맛이 강하지 않고 세상 담백하면서 소금버터와 초콜릿맛이 빵과 아주 잘 어우러진다.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한 페스트리를 먹는 느낌도 든다.

둘다 사실 봉지를 열고 나서는 몇입에 그냥 순삭각이다. 도쿄브레드 진짜 대박쓰!

다음은 노랑노랑한 포장이 너무나 싱그러운 홋카이도 바나나밀크 카스텔라를 맛볼 차례!

홋카이도 바나나밀크 카스텔라 역시 세븐일레븐과 쿠팡 같은 온라인에서도 언제나 즐길 수 있다. 이 아이 역시 일본에서 제조하여 직수입된 일본의 인기 빵이다. 일본 카스텔라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너무너무 기대가 크다.

칼로리는 90g 기준에 309kcal이고, 원재료안에는 실제 바나나퓌레가 들어가고, 벌꿀도 들어가 있다.

포장지를 벗겨낸 바나나밀크 카스텔라의 두께는 이정도!

윗면은 아주 딱 먹고싶은 정도의 익힘의 빛깔이다. 아주 맛깔스러워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보면, 바나나향기가 꽤나 풍겨온다. 카스텔라 식감은 꽤나 쫀쫀하고 탱글탱글하다.

속도 나름 꽉 차 있는 밀도감 가득한 카스텔라 되시겠다. 맛은 쫀득쫀득한 카스텔라맛인데,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촉촉하면서도 씹으면서 느껴지는 바나나향기와 특유의 카스텔라의 풍미가 가득한게 이 아이도 퀄리티가 보통은 아니다. 와우!

그래서 역시 부스러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아주 깔끔한 아이다. 그리고 카스텔라 치고는 많이 달지도 않아서 부담도 덜하다. 특히 커피랑 같이 먹으니 완전 대박 궁합이다.

요즘 편의점 디저트 퀄리티라니 정말 후덜덜하다. 너무나 맛있게 먹은 세븐일레븐 신상 일본빵, 도쿄브레드와 바나나밀크 카스텔라!

완전 추천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