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 종류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 솔직 후기

스타벅스에 가면 늘 굿즈 진열대에서 새로나온 제품들이나 원두 제품들을 살펴보는데, 오늘은 또 새로운 원두가 출시된 모양이다 .

스타벅스 원두 종류들은 기존의 클래식한 스테디셀러 아이템들 외에도 주기적으로 새로운 아이들이 출시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원두는 파푸아 뉴기니 하일랜즈와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 이렇게 2가지다.

산뜻한 원두봉투 디자인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하여 새롭게 출시된 스타벅스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를 마셔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스타벅스 원두 종류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

스타벅스 매장 진열대에 화사하게 자리한 선드라이드 카르모 데 미나스! 브라질의 뜨거운 태양을 연상케 하는 샛노란 빛깔! 맛이 겁나 궁금해지는데, 원두를 사보자니 모험이다 싶다.

옆에 자리한 파푸아 뉴기니 하일랜즈를 비롯해서 클래식인 스타벅스의 싱글부터 블렌드까지 아래에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싱글 중에는 과테말라 안티구아와 케냐를 좋아하고, 블렌드 중에서는 베란다블렌드, 카페 베로나, 크리스마스 블렌드 등등을 좋아한다.

기분 내킬때마다 이것저것 사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는 브라질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원산지는 미국이다. 가격은 250g 한 봉지에 19,000원!

개인적으로 매일매일 바뀌는 드립커피인 오늘의 커피를 아메리카노보다 훨씬 좋아하는데,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오늘의 커피가 바로바로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 두둥!

고민할 것 없이 오늘의 커피 아이스(4,500원)와 블론드 아메리카노(4,500원), 그리고 생크림 카스텔라(4,500원)까지 주문완료! 고고싱!

스타벅스의 자세한 메뉴는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어김없이 스타벅스에서는 summer e-frequency를 진행하고 있다. 한때 이 프리퀀시에 미쳐서 안 먹어도 되는 커피를 주구장창 사먹곤 했었는데 말이다.

이번 프리퀀시에서는 미션음료 3잔 포함 총 17잔을 마시면, 스타벅스 라이트 레인 판초, 라이트 우산, 투웨이 파우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2025 썸머 프리퀀시는 5월 16일에서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스타벅스 골드 등급이면,

별이 12개가 아닌 8개만 적립해도 무료음료(아메리카노, 라떼)를 제공하는 매직 8 스타 이벤트 또한 진행하고 있다. 이 역시도 5월 9일에서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오늘의 커피, 그리고 나의 클래식한 디저트인 생크림 카스텔라가 나왔다.

사진에서는 좀 덜해보이지만, 실물로 처음 오늘의 커피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를 보고는 이게 커피빛깔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연해서 놀랐다.

이때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이게 커피 빛깔 맞나요? 보리차인 줄.

궁금하고 반가운 마음에 한 모금 마셔본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

첫맛은 오잉?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보리차처럼 너무나 연해보였던 빛깔처럼 실제로 맛도 굉장히 라이트하다. 적당한 발란스의 커피도 좋아하고, 좀 진한 맛을 선호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이 아이는 정말 맹물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좀 과장하자면 거의 커피맛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농도였다. 하지만 사람들의 취향이 천차만별이라 오히려 이게 더 입맛에 맞을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나는 이 아이는 더이상 일부러 사먹진 않을 듯 하다.

어쨌든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상, 스타벅스 원두 종류 중 선드라이드 브라질 카르모 데 미나스에 대한 솔직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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