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한창 성업하던 시절, 나의 최애 음식은 바로바로 투움바 파스타였다. 특유의 고소한 풍미에 매콤함이 더해진 두툼한 페투치네 면의 그 매력으로 투움바 파스타의 인기가 상당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맛이 그렇게 대중적이었던지 아직도 이 투움바 맛은 여기저기에 침투하여 있다.
오늘 소개하는 라면도 바로 이 투움바 파스타의 맛을 가미한 것으로, 신라면 툼바라는 아이다. 사실 라면이다 보니 얼마나 맛이 나겠어 하는 마음반 그래도 맛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반으로 번들을 데려와 맛본 후기와 파는곳, 칼로리, 맵기 정도까지 해부하여 본다.
신라면 툼바 파는 곳 칼로리
먼저,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의 또다른 변신버전으로, 투움바 파스타의 맛을 꽤나 재현해낸 라면이다. 투움바 파스타를 좋아하고, 신라면도 좋아하신다면 이건 무조건!
특별히 신라면 툼바는 신라면을 이용한 다양한 퓨전 레시피 중 폭발적인 반응을 반영하여 제품화된 케이스다.
신라면 툼바 파는 곳은 뭐 마트, 편의점, 온라인 할 것 없이 어디서나 구할 수 있어서 구매가 어렵진 않다. 가격은 4봉지 번들에 4천원대 정도다. 근데 파는 곳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다.
가장 궁금한 신라면 툼바의 칼로리는 137g 한봉지에 590kcal로 라면 치고도 꽤 높은 편에 속하다. 파스타에 들어가는 크림이나 유지 등을 생각하면 뭐 납득한 수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조리법은 일반 짜장 라면처럼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내고, 스프를 넣고 잘 비벼먹는 방식이다.
원재료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들어가는데, 눈에 띄는 것은 생크림 분말과 치즈분말 등 크림파스타의 원재료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맛이 더 기대가 된다.
신라면 툼바 맵기 후기
봉지 속 내용물은 이렇게 꼬들꼬들한 동그란 면 하나와 분말 스프, 그리고 액상소스 이렇게다. 면은 보통의 라면보다는 좀 두꺼운 편이다.
레시피데로 잘 끓인 후에, 물을 부어내고 분말 스프와 액상 소스를 넣고 비벼주면 끝! 분말스프가 보아하니 툼바 맛의 핵심인 크림분말인 모양이다. 거기에 매콤한 신라면 맛은 액상 소스!
그리하여 쉐킷쉐킷해주면, 신라면 툼바의 오리지날 버전이 탄생한다. 살짝 로제빛깔 같기도 하고, 요런 느낌이다. 완성되고 보면, 소스가 꽤나 꾸덕꾸덕한 게 나름 파스타 느낌을 꽤 재현한 느낌이다.
파스타엔 왠지 스테이크를 구워야 할 듯 해서, 곁들임으로 급하게 소고기랑 야채들을 구워내서 곁들여 보았다.
사진이 신라면 툼바의 꾸덕함을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진짜 꼬들꼬들한 면의 파스타라고 해도 될만큼 굉장히 공을 들인 것 같은 느낌이다. 나름 훌륭한 파스타 라면!
맵기 후기
일단, 신라면 레드를 요즘 주구장창 달고 사는 마니아로서, 신라면 툼바의 맵기가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운편은 아니다.
당연히 신라면 오리지날보다도 덜 맵다. 나름 툼바 파스타 비스무리한 맛이 나기는 하고, 특유의 파스타크림의 풍미와 꽤나 오일리한 느낌이 굉장히 강한 편이라, 퀄리티 있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은은하게 퍼지는 신라면의 맛도 꽤 느껴져서 신라면 툼바라는 이름이 딱이다 싶다.
신라면과 투움바 크림을 둘다 아우르는 그런 맛!
개인적으로는 좀더 매워도 좋겠다 싶었는데, 뭐 나름 무난한 맵기라 좀더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다.
라면도 파스타도 먹고 싶을때 딱 즐기기 좋겠다 싶다. 신라면 툼바 추천!
이상, 신라면 툼바의 파는곳과 칼로리, 맵기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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