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커피에 크루아상은 프랑스에선 흔한 아침메뉴라고들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대표제빵브랜드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빵가게에는 언제나 신선하게 구워진 크루아상을 살 수 있다.
생각만 해도 군침도는 크루아상, 제과점에서는 1개에 몇천원씩 줘야 하지만, 맛은 그대로면서도 가격은 훨씬 착한 아이들도 찾아보면 꽤 있다. 오늘 소개할 이마트 추천템이라고 할 수 있는 삼립 프렌치크루아상이 그러하다.
마트에 가면 늘 눈에 들어오던 아이인데, 사실 맛이 그닥 기대되지는 않아서 손이 잘 가지 않았다가, 요즘처럼 고물가시대에 그래도 이정도 가성비면 살만하다 싶어 데려와보았다. 그래서 후기를 남겨본다.
이마트 추천템 삼립 프렌치크루아상
삼립 프렌치 크루아상은 이마트 추천템이지만, 뭐 모든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에서도 물론 구매 쌉가능한 아이다.
가격은 마트에서는 4천원대, 쿠팡에서도 4개들이 2봉지에 9천원대니 가격은 오프나 온라인이나 비슷하다.
본품은 이렇게 이미 구워져 있는 크루아상 2개씩 개별포장된 것이 붙어있는데, 그래서 총 4개의 크루아상이 한 세트다. 그리고 한쪽에는 딸기쨈도 조그많게 들어있다는 사실! 2개씩 포장되어서 그것도 마음에 든다.
다 구워진거 아니야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80% 구워진 상테이고, 5분 저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서 구워내면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와플기에서 2분이면 크로플도 쌉가능!
굿굿!
요즘 생지를 사서 집에서 빵을 구워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실 생지부터 구워내는 빵은 시간도 걸리고 좀 번거로운 반면 이 아이는 뭐 살짝 데우는 정도 수준이라 너무 간편하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은 괜찮았다.

한가로운 오후 커피타임에 함께 할 삼립 프렌치크루아상을 개봉해 본다. 비주얼은 뭐 제과점 크루아상이나 똑같아 보인다.

우리집 미니오븐에서 190도 정도로 예열 후에 5분 정도 데워주기로 했다.

그렇게 완전하게 구워진 크루아상의 비주얼은 살짝 빛깔이 진해진 모습인데, 냄새가 아주 예술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크루아상의 핵심은 버터다. 오븐에서 구워낼때부터 그 뚫고 나오는 풍미가득한 버터의 향기!

한개 사이즈도 꽤 커서 혼자서 2개를 먹기는 좀 무리다. 대신 식사 대용으로는 2개와 커피 한잔 가득 마시면 될 듯!

속살을 본다. 크루아상의 핵심은 깊은 버터의 풍미도 있지만, 겉은 바삭하면서도 겹겹이 결이 살아있는 촉촉한 속살이렷다.
오! 초크초크한 속살!

삼립 프렌치크루아상 후기
일단 먼저 품평을 하자면, 삼립 크루아상! 맛있다.
겉은 잔잔하면서도 바삭함이 살아있고, 속은 버터맛 가득한 부드러운 속살이 겹겹으로, 개인적으로는 버터맛이 굉장히 강하다고 느껴졌는데, 전체적으로는 발란스가 나쁘지 않았다.
무엇보다 겉은 바삭으로 시작해서 안은 녹아내리듯 부드러운 속과의 조화가 훌륭하다.
합격!
무려 4개나 들어있는 푸짐함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무난한 맛까지!
이상, 이마트 추천템 삼립 프렌치크루아상의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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