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여기서 새롭게 발견한 인천 차이나 타운의 타르트 맛집을 소개한다. 이름은 킹 타르트! 킹타르트의 위치와 메뉴, 가격과 리얼 후기까지 남겨본다.
차이나타운은 365일 언제나 붐비는 관광 명소다. 차이나 타운에 가면 중국 요리들은 물론, 대만이나 중국의 월병이나 펑리수 등 대표적인 디저트들도 맛볼 수 있다. 그 곳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인천차이나 타운 맛집. 킹타르트 위치와 메뉴 가격
킹타르트는 인천 차이나 타운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아래의 링크에서 자세한 위치는 확인해볼 수 있다.
올라가는 대로변에 이렇게 평범한 간판의 모습으로 찾을 수 있다. 마카오식 에그 타르트라고 되어 있다. 마카오에서 먹어본 타르트 정말 맛있었는데, 그 추억의 맛이면 좋겠다. 킹 타르트의 대표적인 특징이라 하면, 일명 팜 타르트라고 해서, 사이즈가 손바닥만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굉장히 큰 편이다.
메뉴는 단출하다. 일명 손바닥 에그타르트의 종류는 모두 4가지다. 오리지널 에그타르트는 2500원이다. 외에 크림치즈와 애플시나몬, 누텔라 초코는 각각 3000원이다. 4개이상은 4개와 6개들이 박스에 포장을 해 주신다.
오리지널 에그 타르트를 비롯해서, 밖에서도 진열되어 있는 타르트들을 구경해 볼 수 있다. 하나같이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자랑한다.
킹타르트 리얼 후기
나는 오리지널 2개와 다른 종류 각 1개씩 총 5개(14000원)를 구매해 왔다.
이렇게 박스에 곱게 포장해 주셨다. 박스를 열어보면, 에그 타르트를 맛있게 먹는 법이 상세히 설명된 종이도 들어 있다.
참고로, 냉장보관은 2~3일 가능한데, 차갑게 먹어도 되고, 데워 먹는 법도 알려 준다. 에어 프라이어나 오븐에서는 180도에서 3~5분 데우고 살짝 식혀 먹으면 된다. 전자렌지에서는 15~20초 돌려 먹으라고 되어 있다.
냉동보관하게 되면 1개월 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냉동상태로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 에어 프라이어나 오븐에서는 180도에서 7~10분 데우거나, 전자렌지에서 40~60초 돌려서 먹으면 된다.
친절하게 타르트의 유산지 칼라로 종류를 구분하게 되어 있다.
설명서를 걷어보면, 자리잡은 5개의 에그타르트들의 자태가 영롱하다. 딱 맛있게 구워진 모습이다.
먼저, 대표적인 오리지널 에그타르트를 들어본다. 역시 사이즈가 크다. 한입 먹어보면, 완전 담백하고, 입안 가득 부드러운 에그크림이 사르르 녹는다. 게다가 타르트의 베이스는 수겹으로 이루어진 페스트리로 완전 부드럽고 바삭함 자랑한다.
타르트의 두께를 본다. 높이도 꽤나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다음은 누텔라 초코 타르트다. 딱 봐도 중간에 초콜릿이 딱 들어있는 게 구분이 된다.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중간에 아래까지 누텔라 초콜릿 덩어리가 꽤 크게 자리잡고 있다. 담백함 가운데 달콤함이 스며들면서 입안 가득 행복이다.
요 아이는 애플 시나몬 타르트 되시겠다. 역시 사과와 시나몬의 조합은 진리다. 중간에 사과청이랄까 사과과육졸임이랄까 그런 아이가 들어있다. 표면에는 시나몬가루 듬뿍! 나름 색다른 조합 같다.
마지막은 크림치즈 타르트다. 그냥 봐서는 오리지널이랑 매우 헷갈리게 생겼다. 구분을 위해서 표면에 살짝 파우더 가루가 뿌려져 있기는 하다. 오리지널의 담백함에 크림치즈의 풍부한 고소함이 더해져서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맛이다.
4가지 종류의 타르트를 다 맛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과 크림치즈가 제일 맛있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도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 킹타르트는 달지 않고, 담백하고 깔끔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사이즈도 크고, 그에 비하면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다.
한 마디로, 고급진 디저트 그 자체다. 사실 에그타르트 너무 좋아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사먹어봐도 이 정도 퀄리티는 찾기가 어렵다. 페스트리도 완벽하고, 에그크림도 너무 깔끔하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부스러기가 좀 떨어진다는 거! 이건 어쩔 수 없다.
차이나타운 가면 무조건 1박스 이상 포장각!
이상, 인천 차이나타운 타르트 맛집. 킹타르트의 위치와 메뉴, 가격과 리얼 후기까지 남겨 보았다. 개인적으로 완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