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생로랑 립밤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레드쓰릴 솔직 후기. 미친 컬러감.

과거 틴트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입생로랑! 나도 그때 그 기류에 편승해서 참 여러개 썼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잊어버리고 이런저런 립스틱의 유목민으로 살아오다 얼마전부터는 립밤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립스틱은 발색이야 말할 것 없지만, 서서히 수분이 말라가는 입술에는 뭔가 하나가 더 필요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사람들은 립스틱 위에 립글로스나 밤 제형 들을 덧바르게 된다.

하지만 이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컬러 립밤이나 틴티드 립밤이다. 그리고 사용을 하다보면 어느새 립스틱은 저 멀리 두고, 이 아이만 가지고 다니게 된다.

그래서 오늘 내가 소개할 제품은 바로 바로 미친 발색으로 유명한 입생로랑에서 나온 립밤인 캔디글레이즈 컬러밤으로, 나는 11호 레드쓰릴을 너무나 잘 쓰고 있다.


입생로랑 립밤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입생로랑의 립밤인 캔디글레이즈 컬러밤의 풀 네임은 루쥬 볼륍떼 캔디 글레이즈다. 이름 그대로 풍부한 컬러를 발현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리고, 비타민 e는 물론 망고 오일이 함유되어 8시간 동안 촉촉한 입술을 유지해 주는 아이다.

칼라가 무려 13가지나 되는데, 정말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MLBB칼라부터 쨍한 칼라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나 역시도 칼라를 선택하는데 한참을 선택 장애에 시달렸다.

가격은 4만원 중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나는 쿠팡가 배송비 포함 48,800원에 데려왔다.

참고로,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의 칼라들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칼라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칼라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11호 레드쓰릴 후기

입생로랑의 앰플 샘플 2개와 함께 도착한 캔디글레이즈의 박스는 역시 언제가 그랬듯이 황금빛이다. 박스에 11호라고 딱 쓰여있으니, 제대로 도착을 했다.

박스에도 쓰여있듯이, 사용기한은 개봉 후에 24개월이고, 기한도 넉넉한 아이로 왔다. 24개월은 커녕 한두달이면 다 쓰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다. 어쨌든 사용기한은 전혀 문제없음이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박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박스


이제 실물을 영접해보는 시간이다. 은빛 케이스 중간에 입생로랑의 로고가 아로새겨진 부분은 핫핑크로 포인트를 준 모양이다. 예쁘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실물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실물


립밤 아래에도 같은 칼라가 쓰여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본다. 참고로, 이 아이의 용량은 3.2g으로 적지 않은 양이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바닥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바닥


두근대는 마음으로 뚜껑을 오픈해보니 한눈에 들어오는 저 새빨간 칼라! 자세히 보면 뭔가 완전 쨍한 레드 오렌지 빛깔이다.

참고로, 이 아이는 아래를 대여섯번은 딸깍 소리가 나면서 돌려줘야 립밤이 위로 더디게 올라오는 방식이니 처음에는 조금 적응이 필요하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칼라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칼라


대망의 비포 애프터샷을 남겨본다. 비포 사진은 왜이리 흐린건지. 어쨌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입술이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바르기전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바르기전


여기에 쓰릴 레드를 두어번 발라준 애프터 모습이다. 지저분한 피부는 양해부탁드린다.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바른 후
입생로랑 캔디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바른 후


솔직 후기


처음 사용할 때는 조금 뻑뻑한가 싶은데, 이내 부드럽게 스르륵 발려진다. 한번만 발라도 발색이 엄청난데, 두번 이상 바르면 진짜 립스틱 버금갈 정도의 쨍한 칼라가 구현되는게 역시 입생로랑이구나 싶다.

참고로, 내 입술은 꽤 진한 칼라라 보통의 칼라로는 진한 발색이 잘 되지 않아서 늘 진한 칼라를 선호하는 편이다.

사실 립밤의 칼라 발색이 대부분 기대보다는 굉장히 미미하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던 터라 일부터 가장 진한 칼라로 골랐는데, 바르고 보니 그럴 필요 없겠다 싶다. 오히려 딱 내가 좋아하는 칼라를 발라도 원하는 발색이 나왔을 테니 말이다.

바르고 나서의 입술은 뭔가 칼라를 품고 생기 가득하면서도 탱글탱글 반짝반짝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사실 8시간까지 그대로 두지는 않으니 8시간까지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르고 나서 땡긴다거나 건조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이 꽤 오랫동안 지속이 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너무 묽어서 많이 번들거리지 않고, 딱 적당한 쫀득한 반짝임의 제형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이 아이 립스틱인가 싶을 만큼 굉장하다. 이러면 립스틱 바를 필요없겠다 싶을 만큼 대만족!

발색력도 좋고 촉촉한 컬러 립밤을 찾고 계신다면 완전 추천이다.


이상, 입생로랑 립밤 캔디 글레이즈 컬러밤 11호 레드 쓰릴의 솔직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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