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입맛 없을 때 만만하게 해먹는 요리 파스타! 파스타 요리는 소스만 있으면 절반이 완성이라 다양한 소스들을 많이 구매한다. 늘 먹던 토마토 베이스나 로제 베이스 등등 말고 오늘은 새로운 아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청정원에서 나온 명란크림 파스타 소스다. 커다란 병 말고 이렇게 딱 1인분으로 된 싱글 파우치라 더 좋다. 요 아이로 만든 파스타 후기를 남겨 본다.
청정원 명란크림 파스타 소스 싱글파우치
청정원 명란크림 파스타 소스는 병에 든 것도 있고, 이렇게 소량으로 파우치 형태로도 나온다.
350g 짜리 병 사이즈는 보통 5천원대 인데, 쿠팡 같은 곳에서는 4천원 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싱글파우치는 150g 1인분에 2000원꼴인데, 역시 쿠팡에서는 1천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어쨌든 살 때 여러개를 함께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거!
일단은 파스타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먼저 세팅해 보았다. 사실 그냥 파스타면 삶아서 소스랑 같이 볶아먹는게 가장 간단한 레시피다. 그리고 요즘 맛없는 소스가 없지만, 다채로운 맛과 영양적인 면을 매우 고려하는 나는 늘 이렇게 추가 재료를 더해서 만든다.
소스와 파스타면, 마늘, 페페론치노, 양파, 베이컨까지 꺼내놓았다.
참고로 명란크림 파스타 소스는 150g 기준 170 kcal로, 실제 유크림과 와인에 숙성한 명란과 날치알 등이 실제로 들어가 있다. 오호! 명란 크림이라니 기대가 뿜뿜이다.
청정원 명란크림 파스타 소스 후기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 먼저 파스타면을 삶는 동안 동시에 옆에서 시작을 해본다.
먼저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페페론치노 넣어 노르스름하게 볶아주다가, 베이컨과 야채까지 넣어서 후두리 볶아준다.
적당히 볶다가 파스타면을 넣어서 살짝 어우러지게 한다.
마지막으로 청정원 명란크림 파스타 소스를 샤라락 뿌려준다. 오! 이 녀석 제대로네 싶은게 크림 제형이 살아있다. 은은한 명란특유의 향기까지 풍기는게 예감이 좋다.
1~2분 정도 잘 볶아주면 초간단하게 명란크림 파스타가 완성된다. 보기에도 꽤 꾸덕해 보이는 크림 파스타로 보인다.
얼른 접시에 담아내고, 파머산 치즈가루와 바질 가루도 샤샤샥 뿌려준다. 근데 치즈가루가 너무 많이 나와버렸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1회용 오이피클 하나 데려와서 놓으면 여기가 레스토랑이구나 싶다.
이제 순삭을 시전해 본다.
후기
사실 얼마전에 알프레도 소스에 살짝 실망했던 경험이 있어서 기대를 1도 안했는데, 이거 이거 생각보다 훌륭한 맛이다. 명란의 맛도 크림의 맛도 나름 살아있어서 둘의 콜라보레이션이 괜찮다. 짭짤하고도 고소하고도 뭔가 바다의 향기 느껴지는 그런 맛! 맛있다.
물론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그 신선하고 살아있는 맛에는 부족하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지 아니한가 생각한다. 역시 요즘 식재료들 수준이 나날이 진보해가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청정원 명란크림 소스는 이제 병째 사둘 각이다.
이상, 청정원 명란크림 파스타 소스 싱글 파우치에 대한 솔직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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