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로제 파스타는 물론 로제 떡볶이, 로제 찜닭까지 로제소스로 만든 음식들에 푹 빠졌있었더랬다. 물론 여전히 로제는 맛있지만, 뭔가 새로운 맛을 보고 싶다 싶어서 데려온 아이가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다.
파스타는 오일, 로제, 크림 등등 다 좋지만, 그래도 클래식은 역시 토마토 아니겠는가. 그래서 다시 클래식으로 돌아가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에 대한 솔직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칼로리는 덤이다.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청정원 스파게트 소스 중에서도 토마토계열 종류는 꽤 여러개가 있는데, 오늘 소개할 토마토와 아라비아따, 베이컨토마토, 비스크로제, 로제 등이다. 비스크 로제도 꽤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참고로, 스파게티 소스류에서는 청정원이 단연 대한민국에서 1위라고 한다.
오늘 소개할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되시겠다. 부제는 구운마늘과 양파! 두둥! 역시 한국인은 마늘이지 싶다. 토마토 소스들 중에서도 가장 기본인 소스 되시겠다.
토마토 소스에서는 중요한 것이 토마토함량인데, 청정원 토마토 소스는 토마토함량이 무려 70.8%나 들어있다. 여기에 양파 8%, 마늘 0.5%, 건조양파 0.1%도 들어있다.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토마토 함량이 70%를 넘는 소스가 그리 많지 않은데, 이 함량은 한 병에 토마토가 10개 정도 들어가 있는 양이라고 하면 대충 짐작이 갈 것이다.
그래서 일단 재료면에서는 합격이다. 가격도 3병에 8천원대에 구매 가능하니 가격도 착한 편이다.
600g 소스 한병의 칼로리는 480kcal 정도 된다. 나는 보통 2인분 조리할 때, 절반 정도를 사용하는데, 기본 240kcal는 깔고 시작하는 거다.
그리고 원재료를 보면, 대두유, 설탕, 블랙올리브, 전분, 치킨엑기스, 정제소금, 바질, 오레가노, 흑후추 등이 들어가 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다 싶다.
절반은 쓰고 절반이 남아있는 스파게티 소스의 빛깔은 전형적이다. 간간이 보이는 점 같은 건 바질과 오레가노, 그리고 블랙올리브 조각인 모양이다. 토마토 소스 특유의 새콤상큼한 향기 뿜뿜!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구운마늘과 양파 후기
올리브유에 마늘과 페페론치노 넣어 마늘과 매운 기름 낸 후, 베이컨과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양파 가득 넣고 잘 볶아낸 뒤, 청정원 토마토 소스를 넣고 볶아준 모습이다. 야채가 지나치게 푸짐한가 싶지만, 오히려 나는 이게 더 좋다.
파스타할 때는 이 스테인레스팬이 좋다.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준비해둔 파스타면 넣고, 잘 섞어준 뒤 면에 소스 배여들게 좀더 볶아내면 토마토 파스타 완성이다.
늘 로제빛깔만 보다가 이렇게 깔끔한 토마토빛깔 소스의 파스타를 보니 또 새롭다.
이제 파스타 접시에 잘 담아주면 먹을 준비 끝!
2인분 양으로 절반 정도의 소스를 넣었지만, 워낙 내용물이 많다보니, 이렇게 국물하나 없이 깔끔한 비주얼로 완성이 되었다. 자세히 보면, 큼직한 토마토덩어리들도 간간이 보인다.
참고로, 이게 너무 뻑뻑해서 아쉬운 분들은 파스타면을 삶을 때 생기는 면수를 남겨뒀다가 좀 부어주면 좀더 걸쭉한 소스로 변모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기!
솔직 후기
간만에 먹어보는 토마토 파스타 맛은 역시 깔끔상큼하니 매우 건강한 맛이다. 풍부한 맛 가득하지만, 그래도 군더더기 없는 맛이다.
토마토 특유의 새콤하고 상큼한 맛은 살아있는데, 여타의 다른 소스들에 비하면 많이 달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남은 소스는 며칠 내 먹을 게 아니면 냉동 보관했다가, 다시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린다.
그리고 식빵에 이 토마토 소스 바르고, 야채와 베이컨 올려 모짜렐라 치즈 올려 구워내면 피자로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
어쨌든 맛있게 잘먹었다.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굿!
이상,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구운마늘과 양파맛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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