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클래식하게 멸치넣고, 다시마넣고, 디포리 넣고, 표고넣고 이렇게 육수를 우리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실 나는 아직까지 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지만, 음식의 기본인 육수만 쉽게 낼 수 있다면, 요리하기가 훨씬 수월해지는게 사실이다.
그런 유혹에 나도 이름하여 코인육수라는 것을 구매하였으니, 백설에서 나온 육수링이다. 풀 네임은 육수에는 1분링! 이 육수링을 사용하여 요리를 하여본 나의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백설 코인육수 육수링
백설 육수링의 외모는 이러한데, 한봉지에 4g 짜리 링이 개별포장되어 20개가 들어있다. 용량이 더 큰 아이도 있다.
참고로, 육수링은 해물맛과 사골맛 두가지 버전이 있다.
개인적으로 해물맛을 선호하기 때문에 해물맛으로 데려왔다.
이 육수링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아주 작은 한알이지만, 단 1분만에 풀어져서 진한 육수를 만들어내는 기특한 아이다.
해물맛 1분링에는 멸치와 디포리가 93% 들어있고, 다시마, 양파, 마늘, 대파, 무 등의 부재료들도 함께 들어 있다. 보통 육수를 내는데 들어가는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단 말씀.
백설 코인육수 육수링 멸치디포리맛 후기
얼른 뜯어서 실물을 확인해 보니, 무슨 사탕 같이 개별 포장이 되어 있고, 뜯어보면 중간에 구멍이 뚫린 말 그래도 링 모양이다.
마침, 미역국을 끓이던 참이라, 이 아이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이 육수링 한개당 300ml 정도의 육수를 우려낸다고 하니, 나는 2개를 넣어줬다.
사실 미역국에 육수를 잘 사용하지도 않지만 시험삼아 넣어보았는데, 진짜 금새 풀어져서 흔적도 없어졌다. 이런 종류의 코인육수의 장점은 찌꺼기가 없어서 뒤처리가 필요없다는 점이다. 굿굿!
후기
그냥 먹어도 맛나는 미역국이지만, 육수링을 더한 미역국의 맛은 역시 레벨이 다르다. 그래서 육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은 순간!
그래도 아직은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사람이지만, 육수만은 이 육수링에 빠져들고는 못 배기겠다.
우리 앞으로 잘해보자!
이상, 백설 코인육수 육수링 멸치디포리를 사용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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