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흔하게 앓게 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감기일 것이다. 감기도 종류가 참 다양한데, 초기에 몸이 으스스하고 감기가 올것 같을때는 초기 감기약을 복용하면 나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럴때 보통 약국으로 달려가서 이것저것 받아와서 쌍화탕과 약을 복용하는 것이 루틴이었는데, 좋아진 세상에서는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도 생겼다. 마시는 감기약인 테라플루다. 차처럼 마시는 복용의 간편함과 약같지 않은 대중적인 맛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오늘은 테라플루의 종류 및 효능과 가격, 온라인구매 가능 여부와 생생한 후기까지 공유하여 본다.
테라플루 종류 효능 가격 온라인구매
온라인 구매 가능한지
먼저, 기본적으로 테라플루는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없이도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다. 하지만 편의점 등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두통 집에 사놓으면 급하게 감기기운이 있거나 할때 바로 복용할 수 있다.
요즘 거의 모든 제품들을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테라플루는 약국 외에 온라인에서는 구매가 어렵다. 단, 직구로 구매하는 방법은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전세계적으로 테라플루의 생산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 품귀 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대체제인 토종 마시는 감기약 모드콜플루 등도 생산을 중단하면서 마시는 감기약 부문에서 테라플루의 독주가 더욱 가속화된 것도 품귀현상의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가격
일반적으로 테라플루 한 통의 가격은 6개들이 오리지널 한 통에 8,000~10,000원이고, 10개들이 콜드앤코프는 13,000~15,000원으로 약국마다도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직구로 구매할 경우에는 6개 오리지널 기준, 최소 $12 이상에 배송비도 포함되어 비교적 고가에 구매해야 하는 실정이다.
테라플루 종류
테라플루 오리지널은 과거 데이타임과 나이트 타임 2가지가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콜드앤코프 데이타임과 나이트타임이 출시되어 총 4가지 종류로 만나볼 수 있다.
참고로 오리지널 버전은 한 통에 6포가 들어있고, 새로 출시된 콜드앤코프 버전은 한 통에 10포가 들어있다. 오리지널은 레몬맛이고, 콜드앤코프는 베리맛(데이타임)과 허니 레몬맛(나이트타임)인 것도 차이점이다.
테라플루 데이타임 나이트타임 차이
테라플루는 데이타임과 나이트타임으로 나뉘어지는데, 약효는 기본적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오한,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완화로 유사하다.
하지만 오리지널의 나이트타임에는 데이타임에 들어있지 않은 진정 효과를 주는 페니라민말레산염 20m이 들어있는 점이 데이타임과 다른 점이다.
그리고 콜드앤코프의 경우는 같은 데이타임이라도 덱스트로메트로판브롬화수화물이라는 기침억제제가 추가되어 있다. 그리고 콜드앤코프 나이트타임에는 페니라민말레산염 대신 한층 강화된 진정 효과를 주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 20mg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나이트타임은 오리지널이든 콜드앤코프 버전이든 둘다 집에서 편하게 쉴 때나, 자기 전이 아니라면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졸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걸 복용하고 운전을 하거나 하는 것은 금물이다. 특히 진정성분이 더욱 강화된 콜드앤코프나이트타임은 더욱 주의를 요한다.
테라플루 데이타임 후기
피로가 겹친 어느 날 감기 기운이 온몸을 엄습하던 때, 초기 감기약도 따로 없고, 찬장을 뒤져 보니, 테라플루 데이타임이 마침 있어서 복용을 해보기로 했다. 이 박스 하나에 6포가 들어있다.
감기약이다 보니 맛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상세 설명을 보니 천연 레몬향이 첨가되어 있다. 참고로, 테라플루 제품은 만 12세 이상의 청소년이나 성인이 복용해야 한다는 거!
테라플루 복용법
테라플루는 알다시피, 따뜻한 물 250ml에 분말을 잘 타서 차처럼 마시는 것이 복용법으로, 매 4~6시간 간격으로 마셔주되, 하루에 4번 넘게는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한번 마실때는 10~15분 안에 다 마셔야 한다.
분말은 새하얀 빛깔이다. 급한데로 전자레인지에 데운 물 한 컵에 분말을 넣고 살살살 저어주었다.
그리고 나면 이렇게 신기하게도 꼭 레몬티같은 노란 빛깔로 변모한다. 향기도 새콤한 레몬향기가 꽤 강하게 진동을 한다. 마셔보니 정말 레몬티를 마시는 기분이다. 달달함이 조금 억제된 새콤함 강조된 레몬티 맛이다.
따뜻한 차처럼 마셔주니 이게 약인가 차인가 싶다.
후기
테라플루는 엄연한 감기약이다. 몸도 쑤시고, 열도 나고, 몸살감기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였던 나는 이걸 한 잔 마시고 일단 한동안 누워서 휴식을 취했더랬다.
한두시간 후에 체온을 재보니 열이 1도 이상 내려갔고, 몸도 아까보단 꽤 가뿐해진 느낌이다. 역시 약효가 있긴 하나보다. 이렇게 몇번 복용해 주면 꽤 효과를 볼 수 있겠다 싶다.
사람마다 약효의 차이는 천차만별이겠지만, 나는 꽤 효과가 좋은 듯 하다. 굿!
이상, 테라플루의 종류와 효능, 가격 및 온라인구매 가능 여부와 복용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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