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달콤한 게 강렬하게 당길 때가 많다. 그럴 때 당 보충에는 세상 달콤한 초콜릿 만한 게 없다.
초콜릿 종류라면 싼 것부터 굉장히 비싼 것까지 참 다양해서 사람들은 특별한 날 초콜릿을 종종 선물하기도 한다. 그리고 초콜릿 선물로 인기 있는 고디바를 비롯한 여러 고급 초콜릿 브랜드들 중에서 나름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페레로 로쉐 초콜릿을 오늘 소개해 본다.
페레로 로쉐 초콜릿 콜렉션 T9의 가격과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여 본다.
페레로 로쉐 초콜릿 콜렉션 T9
페레로 로쉐 하면 금빛 포장지에 동글동글한 모양을 다들 연상하실 테지만, 페레로 로쉐 초코릿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나 보다. 이번에 소개할 페레로 로쉐 초콜릿 콜렉션 T9에는 기존에 알고 있던 금빛 페레로 로쉐를 비롯해서 3가지 종류의 초콜릿이 들어있다.
가격
페레로 로쉐 초콜릿 콜렉션 T9의 가격은 편의점이나 마트가와 인터넷가가 다들 다르고, 판매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6천원대 정도에 구매할 수 있고, 15개짜리 T15는 10000원 안짝에 구매할 수 있다.
페레로 로쉐 종류
먼저, 검은색 포장지의 페레로 란드누아는 다크초콜릿 40.5%가 들어간 아이다. 좀더 쌉쌀하고 진한 초콜릿맛이 예상된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친숙하게 알고 있는 황금빛 포장지의 페레로 로쉐는 밀크초콜릿이 30% 들어간 가장 대중적인 맛이다.
다음으로는 화이트 칼라의 뽀얀 포장지의 라파엘로라는 아이는 초콜릿이라기보다는 코코넛 과자 같은 맛으로, 코코넛 분말이 25.5% 들어있고, 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도 들어가 있는 아이다.
이 세가지 종류 총 9개는 총 97g으로, 칼로리를 살펴보면 587kcal로, 1개당 약 65kcal 정도다
페레로 로쉐 초콜릿 콜렉션 T9 후기
일단, 실물을 하나씩 살펴보면, 왼쪽이 가장 대중적인 페레로 로쉐, 중간이 페레로 란드누아, 하얀 아이가 라파엘로다. 다들 사이즈도 비슷하고, 무게도 비슷하다.
나의 원픽인 페레로 로쉐는 동그란 모양에 겉에는 견과류 조각들과 함께 초콜릿으로 둘러 싸여 있다. 이 바깥을 둘러싼 부분은 과자처럼 살짝 바삭한 식감이고, 본격적으로 초콜릿 타임은 중간 부분이다. 속에는 초콜릿과 함께 꿀인지 카라멜인지 쫀득한 부분이 어우러지면서 특유의 환상의 달콤함의 향연이 펼쳐진다.
솔직히 입안에 넣으면 그냥 스르륵 금새 녹아내린다.
다크초콜릿인 페레로 란드누아는 겉포장지도 검정색인데, 속도 굉장히 까만색의 초콜릿이다. 하지만 구조는 비슷해서 겉면은 초콜릿과 함께 바삭한 과자같은 식감으로 둘러싸여 있고, 안쪽에는 다크초콜릿과 쫀득한 카라멜 같은게 어우러진 맛이다.
과연 페레로 로쉐보다는 좀더 진한 다크 초콜릿맛이 나고, 겉의 바삭함이 더 살아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파엘로는 포장지를 열자마자 코코넛 특유의 달달고소한 향기가 강렬하게 퍼져 나온다. 앞서 원재료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아이는 초콜릿은 아니고, 그냥 코코넛 과자라고 할 수 있다.
역시 구조는 겉에는 바삭한 과자이고, 코코넛가루가 잔뜩 묻어있고, 안쪽에는 쫀득한 크림같은 것과 바삭한 과자가 섞여있어서, 먹어보면 속이 좀 비어있는 바삭한 과자 먹는 느낌이다. 위의 두 초콜릿들과는 좀 차이가 있다.
나는 이 아이는 쏘쏘!
후기
페레로 로쉐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씩 색다르게 콜렉션도 괜찮을 듯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나의 원픽은 페레로 로쉐 다. 란드누아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역시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는 듯 하다.
콜렉션이든 오리지널이든 달콤한 초콜릿 선물은 언제나 대환영이다.
이상, 페레로 로쉐 콜렉션 T9의 가격과 솔직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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