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땐 따뜻하게 여름엔 또 시원하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나름 국민음식 중 하나인 우동! 요즘은 사실 워낙 밀키트가 잘 나와서 집에서도 퀄리티 있는 우동들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풀무원에서 새로 나온 얼큰 즉석우동을 먹어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께요.
풀무원 얼큰 즉석우동 솔직 후기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상이라 프로모션가에 데려왔는데요. 정가는 2인분에 6천원대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마트에서 할인하거나 인터넷에서 저가찾아서 구매하면 되겠어요.
봉지에 우동이 참 맛나보이더라구요.

1인분 기준 칼로리는 315kcal니깐 그리 높은 편은 아니구요. 나트륨 함량은 중간 정도라고 되어 있어요.

내용물은 개별 포장된 우동사리와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 이렇게 각각 1인분씩 따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동안 풀무원 우동 종류는 대부분 액상 스프로 되어 있었는데 얘는 분말로 되어 있는게 꼭 라면스프 같은 느낌이랄까.

저는 어묵을 워낙 좋아해서 마침 냉동실에 굴러다니던 냉동 어묵꼬치를 몇개 넣기로 했답니다. 냉동이다보니 면을 넣기 전에 국물이 끓을 때 먼저 어묵도 넣고 만두도 몇개 넣어줬어요. 양이 그냥 무한 증량되는 마법!

이렇게 어묵이 어느정도 녹았다면, 이제 우동사리를 넣을 타이밍!

우동사리는 그냥 쏙 이렇게 넣어주면 끝!

완성되고 나면 건더기 고명 스프를 위에 살짝 뿌려주면 된답니다. 푸짐하고 그럴듯 하죠?

우동사리의 비주얼은 이렇답니다. 늘 먹던 가쓰오우동이나 다른 우동이랑 별반 차이는 없는 비주얼인데 먹어보면 식감이 확실히 달라요. 저는 솔직히 가쓰오우동의 그 면이 더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요 우동면은 쫀득함보다는 부드러움이 더 훨씬 강한 스타일이라 입안에서 그냥 뭉그러지는 그런 식감이에요. 진짜 옛날 포장마차에서 삶아주던 가락우동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호불호가 있을 듯 한데, 저는 살짝 아쉬웠네요.

국물은 사실 제가 물을 좀더 넣어줘서 좀 멀게 보이지만, 그래도 매콤함이 살아있어요. 또 달달한 감칠맛도 들어가서 대부분은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랍니다.

그리고 요 어묵꼬치는 환공어묵인데요. 아주 쫀득하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네요.

국물은 꽤나 얼큰한 맛인데, 감칠맛이 꽤나 살아있어서 괜찮았어요. 이렇게 푸짐해보여도 뭐 한 입 두입 먹다보면 금새 없어지더라구요. 면이 워낙 부드럽다보니 그냥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무난하게 먹기 나쁘지 않은 풀무원 얼큰 즉석우동이었어요. 집에 한두개 쟁여두고 얼큰한게 생각날때 꺼내 먹으면 되겠어요. 뭐 라면 끓이는 거랑 같으니깐요.
어쨌든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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