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쿡반 베이컨김치 새우볶음밥 전자렌지 솔직 후기

밥하기도 귀찮고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기에는 냉동식품만한 게 없다. 게다가 요즘 냉동식품들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은 생각조차 없다가 난생처음 영접한 냉동볶음밥을 먹어보고 새삼 놀라버렸다.

햇반은 즉석밥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솥밥도 나오고 쿡반이라고 해서 볶음밥도 나오고, 주먹밥도 나오는 모양이다.

그리하여 맛본 햇반 쿡반 베이컨김치와 새우볶음밥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햇반 쿡반 베이컨김치 새우볶음밥 전자렌지 후기

먼저, 햇반 쿡반의 베이컨김치 볶음밥이다. 2인분 봉지 안에 1인분이 개별로 포장되어 있다.

베이컨김치 볶음밥이라는 이름답게 김치(20.5%)와 베이컨(10.7%)이 들어있고, 다른 야채로는 양파와 홍피망도 들어있다. 1인분인 200g 기준 칼로리는 390kcal 정도다. 양이 딱 햇반 즉석밥 한 그릇 양 정도다.

조리법은 직접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둘러서 중불에서 3~4분 정도 볶아내거나, 전자레인지에서 간편하게 조리(1인분 기준 3분 30초 정도)할 수 있다.

프라이팬에 볶기도 귀찮으니깐 전자레인지레 돌려보기로 고고싱!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부어보니, 1인분 양이 이정도! 생각보다 적지는 않아보인다. 게다가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

정확히 3분 30초 후에 꺼내본 베이컨김치 볶음밥은 진짜 넣기 전 그 모습 그대로 데워져서 나왔다. 화룡점정으로 반숙 계란프라이에 파머산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보았다.

오! 생각보다 맛있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한알한알 밥알이 살아있는 잘 볶은 볶음밥 그대로다. 거기에 베이컨 조각도 꽤 큼직하게 많이 들어있고, 야채들도 적지 않다.

이건 식당에 가서 먹는 볶음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다 싶다.

나 혼자 이렇게 먹으니 딱 배가 차는 정도는 된다. 굿굿!

다음은 새우볶음밥을 먹어본다. 무려 흰다리새우가 11.6%나 들어있다고 되어 있다.

조리법은 역시 동일하고, 새우볶음밥은 베이컨김치에 비해서 칼로리가 꽤 높다.

1인분 210g기준에 470kcal다. 그리고 재료에 자숙흰다리새우와 스크램블드에그, 대파, 당근, 마늘쫑, 홍피망, 옥수수알 등의 야채들이 들어있다.

역시 전자레인지에 조리 고고싱! 역시 밥알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꽤 큼직한 새우도 통째로 들어있다.

조리후에도 역시 그모습 그대로 간직한 채로 먹음직스런 볶음밥으로 태어난 모습이다. 피망과 옥수수 등의 빛깔이 다채로와서 매우 먹음직스러움 그 자체!

한 입 먹어보니, 부드럽고 탱글한 새우 식감이 살아있고, 완전 맛있다. 개인적으로 베이컨김치보다는 새우볶음밥이 더 맛나다.

굿굿!

혼자서 2인분 뚝딱할 각이다. 완전 만족!

햇반 쿡반 볶음밥들! 맛있다.

다양한 맛들이 있던데, 다음에는 다른 맛으로 도전해 보련다. 새우볶음밥 재구매는 필수!

이상, 햇반 쿡반 베이컨김치와 새우볶음밥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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